불의를 보고도 일어서지도 못하고
입닫고 고개숙이고 있다가
던져주는 밥이나 낼름 받아먹으며
부끄러운 줄 모르면 개, 돼지와 무엇이 다를까요
예전에는 나라가 위험에 처하면
스님들이 산을내려와 나라 구하는 최일선에서
살신성인의 보국을 하였지요
참사랑의 전도는 뒷전이고
종교를 앞세워 사리사욕을 채우며 혹세무민하는
기름진 비겟덩어리 사이비 돌팔이 종교인들이 넘쳐나는
어지러운 요즘 세상인데
조계종 노동위원회, 조계사 스님들의
세월호의 진실을 침몰시키지 않으려는
광화문 농성장까지 오체투지
그 모습들이 정말 보기좋습니다
모두들 득도하시기바랍니다
세월호 침몰후 팽목항에서
열과성을 다하여 봉사하시던
스님 한분이 계셨는데
그 스님도 건강하시기바랍니다신고 | 삭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