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발뉴스닷컴
정치go
‘朴 문고리 3인방’ 정호성 발탁…“국정농단 시즌2 자인”민주 “구속·기소→복권→공직 임명…尹, 법 우습게 여기는 무법자”
김미란 기자  |  balnews21@gmail.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4.05.25  12:02:17
수정 2024.05.25  12:11:46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
   
▲ 박근혜 정부 시절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 상납에 가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문고리 3인방' 정호성 전 청와대 비서관이 지난 2019년 1월 4일 당시, 서초구 서울고법에서 열린 항소심 선고공판을 마친 뒤 법원을 빠져나가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뉴시스>

박근혜 정부 시절 ‘문고리 3인방’으로 불린 정호성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이 윤석열 대통령실 참모진으로 전격 발탁됐다. 윤 대통령은 검사 시절 국정농단 수사 때 구속시켰던 정 전 비서관을 복권시켜 지근거리에서 자신을 보좌하는 대통령실 참모로 재등용한 것이다. 이에 야당은 “국정농단 시즌2를 자인한 꼴”이라고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 

노종면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은 25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최순실 씨에게 기밀문서를 유출했던 정호성 전 청와대 비서관을 윤석열 대통령이 다시 비서관으로 기용했으니 국정농단 시즌2가 따로 없다”며 이같이 지적했다.

그는 “무엇보다 정호성 비서관을 2016년 국정농단 특검 때 핵심 피의자로 구속, 기소해 징역형을 받게 했던 사람이 지금의 윤석열 대통령”이라 상기시키고는 “구속과 기소, 그리고 복권과 공직 임명까지의 모든 과정은 윤석열 대통령이 얼마나 법을 우습게 여기는 무법자인지 똑똑히 보여준다”고 성토했다.

또 “정상적인 인사 중에는 대통령실로 부를 사람이 없다는 반증이기도 하다”고 꼬집었다.

정호성 전 부속비서관은 대통령실 비서관으로 발탁된 사실이 외부에 알려진 지 하루만인 24일 곧바로 출근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출근 첫날 용산 대통령실 청사 서문 근처에서 매일경제 기자와 마주친 정 비서관은 “오늘부터 (대통령실로) 출근하시는 거냐?”는 질문에 “네”라고 짧게 답변했다. 이어 “발탁 소식이 알려지자 다들 많이 놀라고 있다”고 말을 건네자 “저도 놀랐습니다”라고 대답했다고 매일경제는 전했다.

노종면 대변인은 “국민 다수가 지지하는 법안과 특검법을 연거푸 거부하고, 자신의 지지 기반인 검찰까지 믿지 못해 물갈이 인사를 단행”하고, “해외직구와 노인 운전면허 사례에서 보듯 정책 능력은 아예 기대하기 어려운 지경”이라며 “이런 와중에 일본에 대한 굴종외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고는 “누가 이런 정부에서, 특히 윤 대통령과 마주하는 자리에서 일하고 싶겠냐”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보수언론에서조차 탄핵 언급량이 늘어나고 있다. 22대 총선에서 국민은 200석에서 불과 8석이 모자란 192석을 야권에 몰아주며 윤석열 정부 심판과 견제를 명령했다”며 22대 국회 개원을 앞두고 윤 대통령에 “국정 기조의 대전환”을 촉구했다. 

[관련기사]

김미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 뒤로가기 위로가기
기사 댓글 2
전체보기
  • 독불장군 2024-05-25 18:07:21

    *박근혜 문고리'가 용산으로... 윤 대통령의 남다른 인사*

    정호성 전 비서관, 시민사회수석실 3비서관으로 발탁... 조국 "부끄러운 줄 알아야"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47/0002434460

    공정과 상식응 개뿔!!!신고 | 삭제

    • 분노폭발한 민심의 바다 2024-05-25 17:05:25

      ◀MBC현장 생방! 국민의 명령은 채상병 특검이다!▶

      https://www.youtube.com/live/JKK58FEkMic?si=xhZf9rxvpcNWckHp

      https://www.youtube.com/live/JKK58FEkMic?si=Pfqt1MN6w2NF41rV

      https://www.youtube.com/live/yJEKGJ3Dz9w?si=M3HmgrlGlvWBQYpJ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3828908&page=1신고 | 삭제

      가장 많이 본 기사
      1
      쌍방울 김성태, 대북송금 핵심 증인 ‘금품 매수’ 정황
      2
      “석유公, 액트지오 ‘법인 자격 박탈’ 시기에 분석 맡겼다”
      3
      김건희, 尹 해외순방 동행…혁신당 “검찰 수사 회피용 외유”
      4
      이성윤 “김건희 소환? 중앙지검 가봤는데 불꺼져 있어”
      5
      쌍방울 내부자 추가 폭로…교도관들, ‘진술 세미나’ 묵인 정황
      6
      최재영 목사 “‘청탁 없었다’ 보도, 검찰의 언론플레이”
      7
      권익위, ‘김건희 디올백’ 종결에 전현희 “분노 넘어 참담”
      8
      野 “국힘, 국회법 무시·원구성 볼모로 민생 방치”
      9
      野, 우원식에 “국회법 따라 원구성 본회의 오늘 열어야”
      10
      국회 보이콧 與 향해 서영교 “총선 민심 받들고 들어와 일하라”
      go발뉴스 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 마포구 서교동 451-55 2층  |  대표전화 : 02-325-8769  |  팩스번호 : 02-325-8768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영우
      사업자등록번호 : 105-87-76922  |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서울 아 02285  |  등록·발행일: 2012년 10월 9일  |  발행/편집인 : 김영우
      공식계좌 : 국민은행 090501-04-230157, 예금주 : (주)발뉴스
      Copyright © 2012 go발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balnews21@gmail.com
      저희 ‘go발뉴스’에 실린 내용 중 블로거글, 제휴기사, 칼럼 등 일부내용은 ‘go발뉴스’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