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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호처, 尹취임 2주년 ‘비공개’ 행사에 군인들 차출JTBC “경호처, ‘군인 계급과 성명 절대 말하지 말라’ 취지 지시도…왜?”
김미란 기자  |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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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4.05.25  09:34:13
수정 2024.05.25  09:4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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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 출처=JTBC 보도영상 캡처>

윤석열 대통령 취임 2주년을 기념해 경호처 주관으로 태권도 시범 행사가 열렸는데 여기에 군인들이 대거 동원되고, ‘절대 군인이라 말하지 말라’는 지시까지 내려졌던 것으로 알려졌다.

24일 JTBC 보도에 따르면, 지난 10일 대통령경호처가 청와대 연무관에서 윤 대통령 취임 2주년 기념 태권도 시범 행사를 진행했다. 이 행사는 외부에는 비공개로 진행됐고, 윤 대통령도 직접 참석해 태권도 시범을 지켜봤다. 행사장엔 ‘우리는 충성스런 대통령 경호관이다’라는 구호가 내걸렸다.

그런데 이날 태권도 시범을 보인 약 30명 중 20여 명은 대통령실 소속 경호원이 아닌 군인들로, 행사를 위해 경호처가 실력이 좋은 유단자 장병들을 따로 뽑은 것이라고 JTBC는 전했다.

강제로 차출된 육군 수도방위사령부와 특수전사령부 소속 군인들은 약 2달간 평소 임무가 아닌 시범 행사 연습만 했고, 특히 행사 전날엔 대통령과의 악수도 예행 연습했는데, 당시 행사에 참여한 관계자는 “경호처 관계자가 장병들에게 ‘군인 계급과 성명을 절대 말하지 말고, 경호관 OOO(누구)라고 말하라’는 취지로 지시했다”고 말했다.

   
▲ <이미지 출처=JTBC 보도영상 캡처>

일부 장병들은 강제로 차출된 불만과 군인으로서 정체성을 잃는 느낌을 토로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 청와대 관계자는 “대통령 취임 기념 행사를 비공개로 하는 것도 이례적”이고, “공개 행사도 아닌데 군을 강제 차출하는 건 문제가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대통령경호처는 행사에 군인을 강제로 차출한 배경에 대해, 대통령의 비공개 일정 관련해서는 “확인이 불가하다”는 답변만 내놨다고 JTBC는 전했다.

한편,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일부 네티즌들은 “김정은하고 다른 것이 뭐냐? 완전 독재정권의 본 모습이다(호**)”, “이런 거를 왜 하고 싶은지가 이해가 안 됨. 의료계고 경제고 다 박살나는 마당에(데**)”, “군은 기쁨조가 아니다. 2개월 연습, 기가 막히는 구나(아**)”, “이걸 가지고 뭐 크게 이슈하고 싶은 마음도 없다.. 재롱잔치에 차출된 군인들만 불쌍할 뿐(고**)”, “비공개에 경호처 직원으로 거짓말 시킨 것이 문제라고!(핸**)”, “이러니 국방에 구멍이...(몽**)”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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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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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대체가 이해불가 2024-05-25 17:20:50

    ◀[단독] 경호처 행사에 차출된 군인들…"신분 밝히지 말라" 왜?▶

    경호처, 태권도 시범 행사에 군인 차출
    군인들은 약 두 달간 행사 준비만

    https://v.daum.net/v/20240524191544027

    ◀[JTBC 단독] 경호처 행사에 군인 기쁨조 강제 차출▶
    https://www.bobaedream.co.kr/view?code=strange&No=6187560신고 |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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