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 의전 논란, 소방 “생존자 응급처지 위한 것 의전 아냐”

제가 착각을 했던 부분이 있었던거 같습니다 다시 확인해보니 확실히 119가 많이 답답하게 굴었더군요~ 근데 119와 통화한 건 목포해경상황실이라고 나오더라구요... 현장에 나가있는 해경은 아니었던거 같아요... 119상황실에서도 현장에 접근중인 헬기나 엠블런스에 정확한 지시를 내려야 했기때문에 해경상황실에서 소방본부에 좀더 명확한 지시를 신속하게 내렸으면 입시름도 오래 안해도 됐을거란 아쉬움이 남습니다신고 | 삭제

임영선 님이 좀 헷갈리시나 봅니다.
지휘권한이 있는 건 해경 웃대가리들이지 현장 구조요원들은 아닙니다.
당연히 의전에 신경 쓴 것이 아니라면 해경 웃대가리들에게 문의했어야지요.
일분일초가 급박한 현장요원들에게 문의한 것은 의전에만 신경을 썼기 때문입니다.
변명의 여지가 없는 사안입니다.신고 | 삭제

뉴스타파에서 음성파일을 다 올려주셔서 들어봤습니다 배에서 구조하는건 해경이지만 119는 구조해온 승객들 중 환자를 빠르게 병원으로 이송해서 치료받게 해야 하는 임무가 있습니다 119에서 환자 이송이 유리한 팽목항으로 헬기와 엠뷸런스를 집결시키고 있다고 얘기하고 있는데도 해경은 아무 지침을 주지 않았어요 답답해서 재차 어떻게 해야 하냐고...서거차도로 가서 소방헬기로 환자를 이송해와도 되냐고, 헬기를 보내도 되겠냐고 여러번 해경에 물었지만 지휘 권한이 있는 해경이 분명한 답을 주지 않고 어물거리고 바쁘다며 끊어버리고... 해경에서는 처음부터 119에 서거차도로 가서 환자이송하라.. 현장에 연락해 놓겠다 하며 현장에 있는 해경 담당자를 연결해 주었어야 했다고 봅니다.. 해경의 지휘 부재가 문제였다고 봅니다.. 119도 답답한 부분이 있었지만 119가 의전에 신경쓰느라 해경을 귀찮게 했다는건 좀 억지가 아닌가 싶어요... 관련부처가 한 곳에 모이면 구조자 파악과 환자 파악 어느 병원으로 이송됐는지 일괄적으로 이루어질수 있어서 그걸 강조하느라 했던 말이 의전에 신경썼다고 오해를 산거 같습니다신고 | 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