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박대통령 ‘7시간 미스터리’ 뒤늦게 해명

“박 대통령 사고당일 경내서 보고받아” 주장

 
 

청와대가 8일 세월호 참사가난 4월 16일 '7시간' 행적 논란과 관련해 "청와대 경내에 머물며 사고와 관련한 보고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동안 해명이 안 된 것과 관련해 "김기춘 대통령비서실장이 (지난달 7일) 국회 운영위원회에 출석해 답변한 것을 보면 (대통령의 행적이) 다 나와 있다”며 “김 실장의 답변은 경호상 구체적 장소를 특정할 수 없다는 것이지 결국 집무실과 관저를 오가며 경내에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고 말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일본 산케이 신문 보도와 관련해서는 "대통령은 사고 당일 서면과 유선으로 (세월호 관련 보고를) 모두 24차례 받았다”며 “거의 30분 단위로 계속 보고를 받았다는 것으로 행적 논란 자체가 말이 안 된다"고 주장했다.

* 이 기사는 인터넷 뉴스 신문고(http://www.shinmoongo.net/sub_read.html?uid=62266)에도 함께 게재 되었습니다.
 

저작권자 © 고발뉴스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및 활용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