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발뉴스닷컴
이 시각
한진重 농성, <조선>‧<중앙> “시신투쟁” 자극 제목 보도최강서씨 시신 영도조선소로 운구…<조선> “김주익 상황 재연”
  • 0

스마트뉴스팀  |  balnews21@gmail.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3.01.31  09:05:41
수정 2013.02.06  23:52:32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

민주노총 금속노조가 지난달 숨진 한진중공업 해고노동자 고 최강서씨의 시신을 영도조선소 안으로 안치하고 밤샘 농성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조선일보>와 <중앙일보>가 31일 “시신 투쟁”, “시신 시위”라는 제목으로 기사를 내보냈다.

앞서 금속노조 부산양산지부는 30일 오후 부산역에서 한진중공업의 손해배상소송 철회 촉구 집회를 마친 뒤 오후 5시경 영도 구민장례식장에서 최씨의 시신을 찾아 영도조선소 안으로 기습적으로 이동시켰다. 이들은 사측에게 최강서씨의 사망과 손해배상금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설 것을 촉구했다.

<노컷뉴스>에 따르면 31일 오전 7시 현재 조선소 내에는 경찰추산 100여 명의 노조원과 최 씨의 유가족이 밤샘 농성을 벌이고 있다. 이들은 최 씨의 시신이 부패하지 않도록 냉동탑차를 공장안으로 들여보내 달라고 사측과 경찰측에 요구하고 있다.

경찰은 800여명의 경력을 배치해 노조의 영도조선소 진입을 저지하는 과정에서 5명의 노조원을 연행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또 농성중인 노조원이 밖으로 나올 경우 추가 연행해 조사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 <조선일보>는 10면에 <금속노조 100명, 한진重서 관 들고 ‘시신 투쟁’>이란 제목으로 보도했다.

<조선>은 “지난 2003년 10월에도 한진중 노조는 손배소 철회·임단협 등을 요구하다 자살한 김주익 당시 지회장의 관에 드라이아이스를 채운 뒤 한 달 동안 크레인 농성하며 시신 투쟁을 벌여 손배소를 철회시킨 적이 있다”며 “경찰은 “당시 상황을 재연하려는 의도인 것 같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 <조선일보>는 31일 10면에 <금속노조 100명, 한진重서 관 들고 ‘시신 투쟁’>이란 제목으로 보도했다. ⓒ go발뉴스

<중앙일보>도 12면에 <한진중 노조, 자살 조합원 관 메고 ‘시신 시위’>란 제목으로 보도했다.

<중앙>은 “한진중공업 사측은 최씨의 시신이 담긴 관이 회사 안으로 들어온 것에 대해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며 “정철상 한진중공업 상무는 “최근 컨테이너선 등 신규 수주를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이 같은 일이 벌어져 뭐라고 할 말이 없다”면서 “망자의 시신을 갖고 이런 행동을 하는 것을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 <중앙일보>는 31일 12면에 <한진중 노조, 자살 조합원 관 메고 ‘시신 시위’>란 제목으로 보도했다. ⓒ go발뉴스

[관련기사]

스마트뉴스팀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 뒤로가기 위로가기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투기, 안정되겠지만 비규제지역으로 옮아갈 가능성 있다”

“투기, 안정되겠지만 비규제지역으로 옮아갈 가능성 있다”

12·16 대책 이후 잠잠하던 부동산이 또 꿈틀거리...
<스트레이트> 홍신영 “권성문 녹취, 방송에 나온 건 일부”

<스트레이트> 홍신영 “권성문 녹취, 방송에 나온 건 일부”

권성문 전 KTB 투자증권 회장이 세운 북한강 수상...
정동영 “‘김정은, 백두산 갔던 그 정신으로 돌아갑시다’가 출발점”

정동영 “‘김정은, 백두산 갔던 그 정신으로 돌아갑시다’가 출발점”

남북관계가 요동치고 있다. 발단은 탈북자들이 보내는...
새 책 들고온 심용환 “북한 이야기 현실적으로 어려워”

새 책 들고온 심용환 “북한 이야기 현실적으로 어려워”

MBC 라디오 <타박타박 세계사> 진행자이기도 심용...
가장 많이 본 기사
1
박지원 “통합당, 콩가루 상황…3·4선 4년 손가락 빨고 있을 판”
2
<스트레이트> 홍신영 “권성문 녹취, 방송에 나온 건 일부”
3
추미애 ‘언행’ 문제삼은 조응천, ‘윤석열 검찰’엔 왜 침묵하나
4
통합당 “보수 부정적 묘사” KBS 드라마 고발 검토…삐라·일베는?
5
尹, ‘수사자문단’ 소집 강행…김종민 “좀 심각한 상황”
6
조범동 1심 예상대로…‘조국펀드’, ‘대선펀드’ 쏟아낸 언론들 반성해야
7
박지원 ‘정경심 과잉기소’ 지적에 尹이 보인 반응은?
8
장인수 기자 “尹총장, 장관 지시는 거부…이동재 말에 움직여”
9
대법 무시하고 심의위 “이재용 기소말라”…“이러고도 국민들 법 지키라?”
10
<동아> 지핀 논란 덥썩 물은 태영호, 윤건영 “실수 반복은 악의”
go발뉴스 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시 마포구 성산동 200-115  |  대표전화 : 02-325-8769  |  팩스번호 : 02-325-8768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영우
사업자등록번호 : 105-87-76922  |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서울 아 02285  |  등록일: 2012년 10월 9일  |  발행/편집인 : 김영우
공식계좌 : 국민은행 090501-04-230157, 예금주 : (주)발뉴스
Copyright © 2012 go발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balnews21@gmail.com
저희 ‘go발뉴스’에 실린 내용 중 블로거글, 제휴기사, 칼럼 등 일부내용은 ‘go발뉴스’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