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與 “당 쇄신위해 혁신기구 신설”.. 네티즌 “쇄신쇼”

세월호 침몰 사고와 인사 참사 등으로 끝없는 지지율 하락을 보이던 새누리당이 당내에 ‘혁신기구’를 신설하고 고강도 쇄신 작업에 나섰다.

새누리당은 30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새누리당이 먼저 변화하고 스스로 혁신하기 위해 ‘새누리를 바꾸는 혁신위원회’ 구성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위원장은 이준석 전 비상대책위원이 맡았고 위원으로는 정병국, 황영철, 김용태, 강석훈 의원, 조동원 홍보기획본부장, 김철균 전 청와대 뉴미디어 비서관 등 11명이 포함됐다.

이는 최근 잇따른 여론조사에서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를 앞서는 등 7.30 재·보궐선거에서 과반수 의석 붕괴 가능성이 높아지자 새누리당이 이 전 비대위원을 앞세워 서둘러 혁신을 주장하고 나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선거철마다 나타나는 새누리당의 ‘쇄신쇼’에 네티즌들은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새누리당은 지난 6.4지방선거를 앞두고도 “당을 머리부터 발끝까지 바꾸겠다”며 ‘반성과 혁신의 1인 피켓시위’를 벌인 바 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혁신? 지금과 같은 인사로는 모든 것이 눈속임하기 위한, 거짓말일 가능성이 크다”(windows*****), “한 번도 아니고 매번 선거 때마다 써먹는 방법 아닌가? 당하고 또 당하는 국민성 이용해 먹는게 그렇게 좋냐”(행복***), “나랏일하는 사람들이 가장 기본으로 갖춰야 할 도덕성 검증을 비공개로 하자고 나서는 사람이 무슨 민심을 읽고 혁신을 한다는 말인가”(dub******) 라는 등의 비난을 쏟아냈다.

ⓒ 해양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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