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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가 지난 2008년 10월 칼럼집 '자유와 공화'에서 문 후보자가 독도문제와 관련한 일본의 위협은 없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노컷뉴스>에 따르면 문 후보자는 노무현 전 대통령이 "NLL에 대한 합리적 공존의 방법을 찾아 나가야 한다"며 북한과 NLL에 대해 논의하기로 한 것과 관련해 "NLL에 대해 이렇게 관대한 대통령이 독도와 관련해선 '일본 도발에 맞설 대응력을 갖춰야 한다'고 말했다"면서 "마치 일본의 위협으로 한.일 전쟁이 코앞에 닥친 것처럼 비장하다"고 주장했다.

문 후보자는 여기서 더 나가 "현실적 위협이 없는 일본에 대해서는 독도를 내세워 이를 과장하고, 실제 위협이 있는 북한은 무조건 감싼다"며 독도문제는 일본의 위협이 없다고 주장했다.

또 "대한민국의 탄생은 2차대전에서 미국이 승리한 결과"라며 "미국의 균형자 역할은 우리에게 긴요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 이 기사는 인터넷 뉴스 신문고(http://www.shinmoongo.net/sub_read.html?uid=58791)에도 동시 게재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