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10여명이 8일 오후 2시 30분께 서울 광화문 광장에 있는 세종대왕 동상을 기습 점거 하고 “세월호 특검 도입하라”, “박근혜는 물러가라”고 외치다 경찰과 대치중이다.
이들은 “박근혜 대통령은 특검 등 세월호 유가족들의 요구안을 전면 수용하고 퇴진하라”고 주장했다.
또한, 어버이날을 맞아 학부모·시민들은 ‘카네이션을 달지 않겠다’며 기자회견을 가진 후 청와대로 행진을 시도하다 경찰과 대치중이다. 경찰은 ‘신고된 행진 경로가 아니다’라며 막아서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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