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인(청각장애인)의 비하 발언 꿀 먹은 벙어리

‘꿀 먹은 벙어리’라는 속담을 제목으로 사용하여 구독하는 비장애인에게 농인(청각장애인)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심어주고 농인당사자 및 가족들에게 또 다시 상처를 주었다.

장애인복지법 제8조 제2항에는 『누구든지 장애인을 비하·모욕하거나 장애인을 이용하여 부당한 영리행위를 하여서는 아니되며...』라고 규정하고 있어 장애인들이 비하 또는 모욕을 받지 아니할 권리가 있음을 나타내고 있고, 장애인차별금지법 제4조 제4항에서는『정당한 사유 없이 장애인에 대한 제한·배제·분리·거부 등 불리한 대우를 표시·조장하는 광고를 직접 행하거나 그러한 광고를 허용·조장하는 경우. 이 경우 광고나 언론는 통상적으로 불리한 대우를 조장하는 광고효과,언론가 있는 것으로 인정되는 행위』라고 명시하고 있어 광고,언론에 의한 장애인차별을 금지하고 있다.

‘벙어리’는 국어사전에 ‘언어 장애인을 낮잡아 이르는 말’로 정의되어 있다. 언론에서 사용된 ‘꿀 먹은 벙어리’라는 용어를 장애인을 비하하는 의도에서 사용한 것은 아니라고 주장할 수 있겠으나 일반적으로 ‘벙어리, 귀머거리, 병신, 정신병자, 난쟁이, 앉은뱅이, 절름발이’ 등과 같은 용어는 상대에 대한 비하, 폄하 등의 부정적인 상황을 묘사할 때 주로 사용되고 있고 이로 인해 장애인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확대시키는 요인이 되고 있다.

장애인 비하 발언에 대해 일반 대중들에게 막대한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 매스미디어를 제작하는 언론관계자는 용어의 사용에 있어 민감성을 가져야 하고 문제가 있는 용어는 순화하여 표현하거나 다른 표현으로 대체하고자 노력해야한다. 이와 같은 노력이 바로 매스미디어의 책임성이다.

언어는 시대의 가치와 사고와 문화의 관점을 반영한다. 현대사회는 장애인을 무능력한 존재가 아니라 또 다른 가능성을 가진 존재로 바라보고 있다. 이와 같은 시대적 변화에 발맞춰 우리가 사용하는 언어도 변화되어야 하며, 그 선두에 매스미디어가 앞장서야 한다.

언론 및 광고제작사, 방송 등 매스미디어 제작 관계자들에게 장애인비하용어 사용을 중지할 것을 촉구한다. 또한 대중매체에서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줄 수 있는 다각적인 노력할 것을 강력하게 촉구하며, 장애인 비하용어를 언론 기사를 즉각 철회하고 시정하여 언론할 것을 촉구한다.

GO발뉴스 관계자님들 진실위해 언론하느라고 노고에 대해 감사드리며 장애인 비하 용어 발언에 대해 즉각 시정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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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단원고등학교4회 졸업생 정윤정이라고 합니다.
아직 스무살의 티를 벗어내지 못한 저희들 조차도 하나라도 더 도울게 뭐가 있나 찾고 회의를 하면서 우리 동생들의 부끄러운 선배가 되기 않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
대체 정부는 뭘 하고 있는 건가요.... 어제 졸업생회의 에서 이상호 기자님의 팩트뉴스를 꼭 보자는 이야기가 나와서 그때부터 생중계로 되고 있는 뉴스를 시청했습니다.. 정말 열불이 나고 화가나서 잠이 안오더군요...
근데 가운데 앉아계신 해양경찰청장님은 종이컵에 담긴 음료도 참 잘 드시더군요... 희생자,실종자 가족분들은 그 자리에 앉아서도 자식들은 바다에서 아무것도 못먹고 있다는 생각에 물한모금도 재대로 못드시고 있는데 말이죠.... 제발 지금부터라도 우리 동생들.. 살아서 돌아오길 바라고 또 바라지만 그것이 안된다면.
정부에서는 사고대책에 대해서 더 빨리 1분 1초 아깝다는 심정으로 구조작업에 임해줬으면 좋겠습니다.신고 | 삭제

어제 고발뉴스 생방송보고 많이 놀랬습니다... 실종자가족분들 마음 단단히 먹고 정부관계자들 감시하세요... 이런 자리 없었으면 계속 어물어물 시간만 끌었을것 같더군요.
그리고 이상호기자분과 팩트티비 너무 감사드립니다. 기자분이나 이종인대표님이 다치지 않도록 저희 국민들도 도끼눈을 뜨고 정부를 바라보겠습니다. 작은 힘이나마 언제든지 힘이 되어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신고 | 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