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세월호 사고현장에 투입돼 실종자 수색작업을 도울 것으로 기대를 모았던 ‘다이빙벨’의 투입을 구조당국이 결국 불허해 네티즌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앞서 이종인 알파잠수공사 대표는 20일 ‘go발뉴스’에 ‘다이빙벨’이란 장비와 함께 수색 상황을 담을 수 있는 CCTV 장비를 가지고 수색작업에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으나, 21일 구조당국이 “기존작업에 방해되고 기 설치된 바지선과 안전사고 우려가 있다”는 이유로 불허, 끝내 무산됐다.
이 같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모든 것을 동원해 빨리 구조하는 게 상책 아닌가요~!! 정말 답이 없는 당국 대책이 없네요”(sori****), “정말 이건 아니다..”(가**), “한 부모로서 다이빙벨이 성공을 하든 안하든 피해가족과 시민들의 한줄기 실낱같은 빛이었습니다. 이 나라와 정부가 그 빛조차 무참히 밝은 느낌입니다”(ps**),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군요”(서*), “기가 막히네요 참..”(피*) 등의 반응을 보이며 실망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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