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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전재용, 30억원 상당 LA호화저택 ‘매각’ 움직임 포착절반 재용씨 소유…檢 추징 여부에 이목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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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란 기자  |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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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3.07.23  14:51:45
수정 2013.07.23  15: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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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전두환씨 재산 추징과 관련, 전씨 일가에 대한 대대적인 압류‧압수수색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전씨 사돈 앞으로 된 LA고급 주택이 ‘데일리 고발뉴스’ 취재결과 곧 매각될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이 주택의 소유권 절반이 전씨의 차남 재용씨에게 있는 만큼 이에 대한 검찰의 추징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2일 ‘데일리 고발뉴스’는 최근 검찰이 전씨 비자금 색출 작업에 본격적으로 착수하자, 재용씨와 부인 박상아씨 그리고 모친 윤양자씨 사이에 소유권이 오간 LA 최고급 부촌으로 꼽히는 뉴폴트비치 저택에 대한 매각 움직임이 다시 포착됐다고 보도했다.

   
▲ ⓒ '데일리 고발뉴스'

앞서 ‘go발뉴스’는 해당 저택은 지난 5월 매물로 나왔다가 장남 전재국씨의 조세회피처 재산 은닉 의혹이 불거지자 매각을 보류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와 관련 남가주한인부동산협회 크리스 엄 前회장은 ‘go발뉴스’에 “(매물을)원래 2013년 5월 10일에 내놨다. 그런데 20일 정도 지나고 6월 1일날 갑자기 홀드(Hold)로 해놨다”면서 “홀드로 해놨다는 것은 보류한다는 것”이라며 매각보류 사실을 확인해줬다.

그러나 ‘go발뉴스LA’가 현장 확인을 위해 뉴폴트비치 해안가 인근 주택을 방문해 본 결과, 해당 주택이 다시 매물로 나와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해당 주택의 세입자는 “에이전트가 (이사통보를)알려왔다”면서 “현재 부동산 시장이 호황기라 파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매각 가격은 미국돈 240만 달러로 한화로는 30억원에 달한다. 이 주택은 지난 2005년 9월 박상아씨가 독신녀 자격으로 구입한 것이지만 이미 전재용씨와 사실혼 관계에 있었기 때문에 캘리포니아 주법에 따르면 절반은재용씨의 소유다. 한국 검찰이 이 저택의 절반도 추징할 것인지 관심이 쏠리는 이유다.

앞서 LA의 한 상법 변호사는 ‘go발뉴스’에 “박상아씨가 미국에서 재용씨와 사실혼 관계에서 주택을 매입한 만큼 캘리포니아 주법에 따라 공동명의로서 50:50의 소유권을 갖는다”며 “재용씨 자금의 흐름이 입증될 경우 한국 검찰의 추징절차가 이뤄진다면 이 주택 절반 소유권에 대한 집행이 가능할 것으로 보여진다”고 전망했다.

당시 이 주택은 구입한 지 약 1주일이 지난 10월 4일자로 박상아씨의 모친 및 주택소재 ‘길이름(Port Manleigh Pl.)’을 본딴 ‘윤양자 & 트러스트(Yoon Yang Ja & THE Port Manleigh Trust)’로 명의변경을 해 ‘전두환 비자금 차명 위탁관리’ 의혹이 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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