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이 10만명 뜻 어떻게 받는지 똑똑히 지켜봐 달라”
표창원 전 경찰대 교수의 ‘국정원게이트 국정조사 실시해 주세요’ 서명운동이 청원개시 4일에 10만명 조기 달성에 성공했다.
표 전 교수는 18일 자신의 트위터(@DrPyo)에 “청원 개시 4일만에 10만명 서명 완료되었습니다. 고맙습니다”라고 적고는 “국정원 게이트 진실규명과 정의구현 제1단계가 성공했다”며 이같은 소식을 전했다.
그는 이어 “내일 19일 15시, 여의도 새누리당에 저 표창원이 직접 ‘10만명 서명 국정원 게이트 국정조사 청원서’를 전달하겠다”면서 “새누리당에서 국민 10만명의 뜻을 어떻게 받는지 똑똑히 지켜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진실이 밝혀지고 정의가 구현되는 그날까지 제 싸움은 한단계씩 수위가 높아진다”고 덧붙였다.
표 전 교수는 지난 14일 검찰의 국가정보원 대선‧정치개입 수사 결과 발표에 대해 분노하며 “국정원게이트 국정조사 실시 촉구”서명 운동을 시작했다.
표 전 교수는 이날 미디어다음 아고라에 “국정원 게이트, 국정조사 실시해 주세요”란 청원글을 올리고 “불법과 부정을 자행한 자들은 국민의 냉소와 무관심을 먹고 살고, 가장 큰 기대를 걸고 있다”며 “다음 네이버 등 포털에, 언론사 게시판에, 새누리당과 민주당 등 정당 홈피에, 트위터에, 페이스북에 “국정조사 실시!”를 써 달라, 외쳐달라, 이 청원에 서명해 달라”고 참여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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