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발뉴스닷컴
정치go
‘무혐의 결론’ 내놓고 김건희 소환 검토?…與 “짜맞추기 소환쇼”檢, 소환 시기·방식 고심중…민주당 “왜 검찰정상화 필요한지 보여줘”
김미란 기자  |  balnews21@gmail.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2.04.27  13:02:17
수정 2022.04.27  14:35:04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
   
▲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의 부인 김건희 씨. <사진제공=뉴시스>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의 부인 김건희 씨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연루 의혹을 수사한 검찰 수사팀이 ‘무혐의 결론’을 대선 전에 이미 지휘부에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26일 MBC는 이 같은 내용을 보도하면서 “그런데 검찰 지휘부에서 반대 의견이 나오면서, 김건희 여사를 직접 불러서 조사하기로 잠정적으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무혐의 결론’ 결과를 보고받은 김태훈 4차장 검사가 수사팀의 무혐의 처분에 반대하고 나섰다는 것이다.

MBC는 “이정수 서울중앙지검장이 ‘수사팀 의견을 존중하자’고 중재에 나섰지만, 김 차장은 반대 의견을 굽히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면서 “지휘부에서 수사 결과에 대한 반대 의견이 나오면서, 수사팀은 최종 처분하기 위해 김 여사를 소환조사하기로 잠정적으로 방침을 정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다만, 윤석열 당선인의 취임을 앞둔데다, 이른바 ‘검수완박’ 논란이 거센 상황에서, 시기와 방법을 고심중인 것으로 전해졌다”고 덧붙였다. 

검찰의 ‘김건희 무혐의 결론’에 더불어민주당은 “왜 검찰 정상화가 필요한지 보여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수진 원내대변인은 27일 브리핑을 통해 “단 한 번의 소환조사도 없이 ‘관심법’으로 수사를 하는 검찰의 수사력이 놀랍다“면서 “이것이 검찰이 그렇게 자랑하고 받드시 지키고자 하는 ‘대한민국 검찰의 수사능력’이냐”고 비판했다. 

이 대변인은 “이미 주가조작 공범들의 공소장에 나온 수많은 김건희 씨의 계좌, 통정거래 정황 등은 김건희 씨가 단순 연루자가 아니라 핵심 공범임을 가리키고 있다”면서 “모든 국민들이 보고 있는 진실을 유독 검찰만이 보지 못하는 현실이 왜 검찰정상화가 필요한지 분명히 보여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뒤늦게 검찰이 김건희 씨 소환조사를 하기로 한 모양이다. 하지만 이는 결론을 내놓고 ‘짜맞추기 소환쇼’를 하겠다는 것 밖에 되지 않는다”며 “역시 김건희 씨 발언처럼 ‘검찰이 알아서’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관련기사]

김미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 뒤로가기 위로가기
기사 댓글 2
전체보기
  • 나도거니 2022-04-29 11:46:05

    검찰은 국힘당 수사를 분리하면 국민들은 검찰에대한 문턱이 낮아질텐데....
    우리나라 공무원중 제일 불법과 부당이득을 보는 공무원은 검찰일것이다
    어떤 시대인데 아직도 권력놀음이나하고 자리 지키려고....
    검찰은 살인해도 구속되지 않을듯..
    또한 거니가족도 윤가가 있으니 건들지 못하고... 불쌍하다 검사들아...신고 | 삭제

    • ㄱㅊㄱㅎㅇㄷㅂㅂ 2022-04-28 06:46:12

      검찰이 제대로 수사하고, 그 결과에 따라 윤씨와 김씨를 기소했다면 이런 난리가 났을까?
      수사권 회수는 검찰이 저지른 잘못에 대한 정당한 입법이다.
      수사권은 이용하는 것이 아니라 제대로 수사할 조직에 주는 것이 마땅하다...신고 | 삭제

      가장 많이 본 기사
      1
      박지원 “내각제서 30%면 정권 사퇴…尹, 지지율 잘 봐야”
      2
      “왜 굳이 언급해 자극을?”…尹 ‘탈중국’에 관련주 줄하락
      3
      김진태 첫날 8개 공약 철회…野 “당선용 백지수표 남발”
      4
      한국, ‘코로나19 회복력 순위’ 53개국 중 최종 1위
      5
      尹정부 ‘군사동맹’ 나토서 “中 수출호황 끝”…“너무 나갔다”
      6
      野 “한동훈 자녀 논문문제 尹정부 공정·상식 판단 잣대 될 것”
      7
      野비대위원 “한동훈 美출장에 국민들 의아…입시비리 수사 관련있나”
      8
      나토 사무총장 ‘면담 펑크’, 양해 구했다?…“文때 이랬으면”
      9
      “월북 판단 번복, 개입 없다”더니…尹안보실 관여 정황
      10
      <단독> “최고위원 ‘의결권’ 신설, 공천 나눠먹기 강행”
      go발뉴스 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 마포구 서교동 451-55 2층  |  대표전화 : 02-325-8769  |  팩스번호 : 02-325-8768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영우
      사업자등록번호 : 105-87-76922  |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서울 아 02285  |  등록일: 2012년 10월 9일  |  발행/편집인 : 김영우
      공식계좌 : 국민은행 090501-04-230157, 예금주 : (주)발뉴스
      Copyright © 2012 go발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balnews21@gmail.com
      저희 ‘go발뉴스’에 실린 내용 중 블로거글, 제휴기사, 칼럼 등 일부내용은 ‘go발뉴스’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