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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계좌 총 6개…백혜련 “주가조작 사범 전형적 수법”與 “‘월 200만원’ 김건희 40억 매수자금 어떻게?”…국힘 “보도출처부터 불법”
민일성 기자  |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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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2.24  11:06:40
수정 2022.02.24  11:4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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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 출처=MBC 화면 캡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에 동원된 김건희씨의 계좌가 모두 6개로 확인됐다고 MBC가 23일 보도했다. 검찰은 280여건의 수상한 거래 내역까지 파악했지만 김씨를 단 한차례도 조사하지 않고 있다. 

MBC 보도에 따르면 검찰은 2009년 12월부터 2012년 12월까지 총 3년 동안 주가조작이 이뤄졌다고 보고 있다. 

주가조작 선수 이정필씨와 또 다른 선수 김모씨가 주도한 첫 번째와 두 번째 시기로 구분되는데 두 시기 모두에서 김건희씨의 수상한 거래가 확인됐다는 것이다. 

구속기소된 권오수 도이치모터스 회장 등 주요 피고인들의 공소장 범죄일람표에는 김건희 씨의 시세조종 의심 거래 내역 284건이 적혀 있다. 

김씨의 어머니이자 윤석열 후보의 장모와 사고 판 정황도 발견됐으며 동원된 계좌는 기존에 알려진 신한증권 계좌까지 포함해 총 6개였다.

윤석열 후보의 ‘주식전문가인 줄 알고 이씨에게 신한 계좌 1개를 맡겼다가 돌려받았다’는 해명과 달리 5개의 계좌가 추가로 드러난 것이다. 

이에 대해 백혜련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수석대변인은 24일 “여러 계좌를 쓴다는 것 자체가 수사 당국에 걸리지 않기 위해 주가조작 사범들이 이용하는 전형적인 방법”이라고 말했다. 

검사 출신 백 수석대변인은 YTN 라디오 ‘황보선의 출발 새아침’에서 “개미투자자라면 하나의 종목을 5~6개 계좌를 써서 거래한다는 게 이해가 안된다”면서 이같이 지적했다.

또 백 대변인은 “국민의힘은 범죄일람표를 공소장이 아닌 것처럼 말하는데 공소장의 일부”라며 “범죄 사실이 너무 많아 다 쓸 수 없으니 범죄일람표로 별첨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가명 표기에 대해 “검찰의 교묘한 감추기라고 해야 할까”라며 “실명표시를 안하고 도○○으로 돼 있다”고 의문을 제기했다. 그는 “성범죄 사건의 경우 피해자 보호를 위해 가명을 쓰기도 하지만 증권범죄, 주가조작 범죄 사건에서는 굳이 실명을 안 쓸 이유가 없다”며 “또 김○○으로 쓸 수 있겠지만 완전히 상관없는 도○○으로 쓰는 것은 별로 본적이 없다”고 했다. 

또 백 대변인은 “YTN 보도를 보면 구속영장(청구서) 범죄사실에 김건희씨 실명이 거론돼 있다”며 “이 정도 수사를 해놓고 소환조사 자체를 안 하는 것은 봐주기 수사”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백 대변인은 “윤 후보가 억울하다면 계좌를 공개하면 되는데 안하고 있다, 유리하다고 판단되는 부분만 공개했다”며 “주가조작 시기 부분만 공개하면 된다”고 촉구했다.

   
▲ <이미지 출처=YTN 화면 캡처>

그런가 하면 김승원 민주당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사건이 일어날 당시 김씨의 월소득이 200만원이라고 밝혔다”며 “그렇다면 주식매수 자금 40억원은 어디서 나온 것인가”라고 의문을 제기했다. 

관련해 박찬대 수석대변인은 전날 논평에서 “김씨는 가장매매와 통정매매 106회, 고가 매수와 시종가 관여 등 주문을 178회 진행했다”며 “매수금액은 40억 700만 원으로 주가조작 관여자 중 4위, 거래 액수는 53억 2000만 원으로 주가 조작 관여자 중 3위로 확인됐다고 한다”고 지적했다. 

김승원 의원은 “검찰총장 인사청문회에서 김건희씨가 공모절차에 참여해 주식을 샀다고 주장했지만 공모는 없었고, ‘제3배정 유상증자’ 방식만 있었다”며 “윤석열 후보는 거짓말로 국민들의 눈을 가린채 조롱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언론들의 보도에 대해 이양수 국민의힘 선대본부 수석대변인은 23일 입장문을 내고 “보도 출처부터 불법”이라고 반박했다. 

이양수 대변인은 “김건희 (코바나컨텐츠) 대표는 주가조작 범행을 공모한 사실이 없고, 검찰이 2년간 수사하고도 증거가 없어 기소하지 못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변인은 “한 방송사는 김건희 대표가 직접 거래해 수익을 얻었다고 보도하고, 한겨레·경향은 타인에게 맡겼다고 하는 등 기사들 간에도 모순이 있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범죄일람표의 거래 내역에 대해 이 대변인은 “기사 내용에는 2010년 1월~2011년 3월까지 14개월간 시세조종성 주문이 284차례 있었다고 나온다”며 “그 내용도 사실과 다르지만, 하루에 한 번꼴도 되지 않는 주문 내역으로 어떻게 주가를 올릴 수 있는지도 의문”이라고 했다.

그는 “김건희 대표 거래는 전화 녹취를 남기고 증권사 직원이 단말기로 거래하는 구조”라며 “애초에 시세조종에 가담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 대변인은 “이 정권의 권력비리 수사는 공소장이 단 한 번도 국회에 제출되지 않았다”며 “대선에서 패색이 짙어지자 한겨레, 경향 등 일부 언론사에 김건희 대표 수사 자료를 유출하고 보도 날짜에 맞춰 법사위까지 소집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런 뻔한 공작에 국민들이 속을 것 같냐”면서 “내로남불 행태만 더 부각될 것”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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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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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러고 살고 싶었을까? 2022-02-25 11:03:53

    與 "김건희 앤디워홀전도 허위…사죄하고 바로잡는게 공정"

    민주당 현안대응TF, 서울시립미술관에 질의 보내
    "코바나와 전시 주최·주관 계약한 적 없다"고 답변

    http://naver.me/xS8vBgCu신고 | 삭제

    • 더이상 도망갈 구멍이 보이지 않 2022-02-24 23:10:00

      뉴있저] 김건희 주가조작 의혹 막판 변수로..."공소장 오류" vs "계좌 공개해야"
      출처 : YTN | 네이버
      - http://naver.me/55nLyZmX

      출처
      https://www.ddanzi.com/free/724218544신고 | 삭제

      • 뇌가 불통..?ㅉㅉㅉ 2022-02-24 19:33:19

        윤석열, 세계적 투자가 만나 "안보 리스크 커" 강조... 뒤바뀐 상황

        "한국, 굉장한 나라 될 것" 로저스 덕담에 "근거가 있는지?"

        로저스 "38선 없는 한반도, 얼마나 많은 돈 모일지 후보는 상상 못 할 것" 오히려 강조

        http://n.news.naver.com/article/047/0002343687신고 |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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