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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MBC “구독자 조롱해보겠다”…‘주광덕 문자’ 패러디네티즌 “센스 대박, 너무 모욕적이고 악질적이라 구독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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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일성 기자  |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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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1.15  10:41:47
수정 2020.01.15  11:0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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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MBC뉴스가 주광덕 자유한국당 의원이 주장한 ‘조롱·독설 문자’를 패러디해 화제가 되고 있다. 

대구 MBC뉴스는 14일 오후 유튜브 채널에 “야밤에 죄송하지만 구독자 1만5천명 돌파라는 권력에 취해 구독자 여러분을 조롱하고 모욕해보겠다”며 구독자에게 보내는 글을 올렸다. 

존경하는 구독자 님. 

늘 좋은 댓글과 좋아요로 도와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참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늘 관심을 주시고 도와주신 덕분에 여기까지 왔다고 생각하고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정말 고맙고 감사합니다. 늦은 시간입니다. 
평화와 휴식이 있는 복된 시간 되시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늘 감사합니다. 구독자님. 

이어 대구 MBC뉴스는 법무부가 공개한 이성윤 신임 서울중앙지검장의 문자 내용 전문을 비교해 올렸다. 

   

주광덕 한국당 의원은 12일 국회 기자회견에서 이 지검장이 좌천된 검찰 간부들에게 조롱·모욕 문자를 보냈다고 주장한 바 있다. 

주 의원은 “문자 첫 부분에는 약을 올리는 듯한 표현이 들어가 있고 중간에는 독설에 가까운 험한 말이 들어가 있다”며 “문자 마지막 부분에는 ‘주님이 함께하기를 바란다’는 도저히 정상적으로 이해 불가한, 마치 권력에 취해 이성을 잃은 듯한 내용이었다”고 말했다. 

이에 법무부가 즉각 부인하며 이성윤 지검장의 문자 전문을 공개했는데 이를 대구 MBC가 패러디한 것이다. 

해당 문자는 이 지검장이 7일 강남일 대전고검장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로 밝혀졌다. 강남일 고검장은 KBS에 일부 간부들과 문자 관련 대화를 나눴다고 했다. 그러나 주 의원과의 관련성은 부인하며 2020년 들어 한번도 연락한 적이 없다고 강조했다. 

   
▲ <이미지 출처=KBS 화면 캡처>

대구 MBC뉴스의 패러디에 네티즌들은 “센스 대박”(ilver******), “좀더 모욕해주시면 곧 10만 되실 듯 합니다”(김**), “이 모욕 참을 수 없어서 구독합니다”(Jan****), “이 내용 너무 모욕적이고 비아냥거리고 아주 악의적이라. 정론관에서 브리핑 해야겠어요“(갭***)”, “이거 저한테만 보내신 거죠? 제가 빨대였습니다”(ᄒ**), “우씨, 모욕감 쩌네. 구독 추천해야지ㅋㅋ”(No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 <이미지 출처=KBS 화면 캡처>

고발뉴스TV_이상호의뉴스비평 https://goo.gl/czqud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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