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등록’의혹 대한스키협회 선거현장…‘노리개’ 최승호 감독 초대
경찰의 국가정보원 대선개입 의혹 수사와 관련해 ‘윗선’의 부당 개입 의혹을 폭로한 권은희 전 서울 수서경찰서 수사과장(現 송파경찰서 수사과장)의 이야기와 국정원과 부정선거에 대한 긴급진단이 25일 오후 7시 ‘생방송 발뉴스’에서 다뤄질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권은희 과장의 ‘내부 고발’과 관련, 국정원 사건에 대한 긴급진단이 전파를 탄다.
지난 18일 수서경찰서는 국정원 여직원 댓글 의혹 사건에 대해 “정치 개입은 했지만 대선 개입은 아니다”라는 수사 내용을 발표해 논란을 일으켰다. 이에 권은희 과장은 언론과 인터뷰를 통해 “서울경찰청은 물론 경찰청까지 동원돼 수사 내내 부당 개입이 이뤄졌다”고 밝히며 문제제기를 했다.
또한, 지난 17일 열렸던 ‘대한스키협회 회장 선거’도 방영될 예정이다. ‘go발뉴스’는 경선과정에서 윤석민 SBS미디어홀딩스 부회장 겸 태영건설 부회장에 대한 ‘부정등록’ 의혹이 제기됐다는 제보를 받고 직접 현장을 찾았다. (☞관련기사 보기)
아울러 영화 ‘노리개’의 무비토크의 현장과 최승호 감독을 스튜디오로 초대해 관련 이야기를 들어볼 예정이다.
지난 23일 서울 동작구 대방동 서울여성플라자 아트홀 봄에서 열린 무비토크는 ‘권력형 비리와 성 접대 문제’의 공개토론을 함께 가지며 문제를 진단한 바 있다. 이날 토론회에는 민주통합당 유승희 의원, 표창원 전 경찰대 교수 등의 유명 패널들이 함께 참여해 다양한 의견이 오고갔다. (☞관련기사 보기)
인터넷방송 ‘생방송 발뉴스’는 매주 목요일 오후 7시에 방송되며, 유스트림과 ‘go발뉴스’ 홈페이지, 시민방송 RTV를 통해 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