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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필 ‘바운스’, 싸이 제치고 음원차트 1위 석권강풀 “지치지 않는 창작, 눈물 나”…네티즌 “결과 어떻든 아름다운 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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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혜윤 기자  |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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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3.04.17  18:35:49
수정 2013.04.17  18:4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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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필(63)씨의 신곡 ‘바운스’(Bounce)가 17일 싸이의 ‘젠틀맨’을 제치고 주요 음원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며 돌풍을 일으켰다.

‘바운스’는 조용필이 10년 만에 19일 ‘헬로’의 발매를 앞두고 지난 16일 온라인에 선공개한 곡이다. 이 곡은 하루만에 벅스, 네이버 뮤직, 소리바다 등 8개 국내 온라인 음원차트에서 1위를 휩쓸었다.

   
▲ ⓒKBS 캡처
이날 곡이 공개된 이후 후배 뮤지션들은 트위터에 ‘바운스 찬사’를 보냈다.

빅뱅의 태양은 “와우 조용필 선배님! 미리듣기 음원이 이렇게 좋을 수가”라고 글을 게시했고 2AM의 조권은 “조용필 선생님... Bounce 그냥 그냥 정말 너무 멋있다. 현대음악에 뒤처지지 않는 세련된 보컬 그리고 라인들. 그냥 음악만 들어도 아우라가 느껴지는.. Hello 정말 기대된다”라고 남겼다.16일 곡이 공개된 이후 후배 뮤지션들은 트위터에 ‘바운스 찬사’를 보냈다.

만화가 강풀은 “조용필님 신곡 반복해서 듣는데 왜 눈물이 나는지 모르겠다. 지치지 않는 저런 창작자가 존재한다는 것도 감동할 판인데 예의가 필요 없을 정도로 음악이 매우 좋다”고 글을 게시했다.

한편, 싸이의 신곡 ‘젠틀맨’도 해외에서 선전하고 있다. ‘젠틀맨’의 뮤직비디오는 공개 4일 만에 유투브 조회 수 1억건을 돌파하며 가장 짧은 시간 내 1억건을 달성한 인물로 기록됐다.

가요계의 행복한 비명에 SNS에서는 “싸이는 재주도 탁월하지만 참 운도 좋다. 밀려도 ‘조용필님’께 밀리다니. 이 기막힌 타이밍.. ‘선생님과 함께 순위에 오를 수 있다는 것 만으로도 제가 오히려 영광이죠’. 90년대 가요톱텐 멘트까지 가능한 이 아름다운 상황!”(jjc*****),

“의외의 대성공 뒤 안전본능에 사로잡힌 싸이와 환갑 넘은 거장 조용필의 젊은 감각. 대조된다! 나이는 숫자일 뿐..”(neve*********), “결과가 어떻든 아름다운 경쟁구도ㅠㅠ진짜 음악차트 같다”(ring*********), “마룬5를 누르는 배리 매닐로우처럼.. 싸이를 누르는 조용필이라는 아티스트를 우리도 가졌다는 사실이 이 얼마나 기쁜가”(jazz*******) 등의 글들이 잇따라 게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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