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발뉴스닷컴
사회go
경남도민 10명 중 6명 “무상급식 중단은 잘못”“서민자녀 교육지원 사업, 교육청과 협의해 추진해야”
문장원 기자  |  balnews21@gmail.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5.03.18  12:09:24
수정 2015.03.18  14:45:25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

홍준표 경남도지사가 “학교는 공부하러 가는 곳이지, 밥 먹으러 가는 곳이 아니다”라며 오는 4월부터 도내 무상급식 중단을 예고한 가운데 도민 10명 중 6명은 ‘잘못한 결정’이라는 의견을 보였다.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얼미터>가 경남 CBS의 의뢰로 지난 14일과 15일 양일 간 경남도민 1,000명을 대상으로 무상급식 중단에 대한 전화면접 조사를 실시한 결과 ‘잘못한 결정’이라는 의견이 59.7%로 ‘잘한 결정’이라는 의견(32.0%)의 2배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40대 이하인 저 연령층에서는 ‘잘못한 결정’이라는 의견이 많았다. 40대에서 ‘잘못한 결정’은 76.2%, 30대 74.5%, 20대 60.3% 순으로 ‘잘못한 결정’이라는 의견이 우세했다.

반면 50대에서는 ‘잘한 결정’이라는 의견이 각각 49.8%로 ‘잘못한 결정’ 42.7%보다 높게 나타났다. 60세 이상에서는 ‘잘못한 결정’ 47.3%, ‘잘한 결정’ 41.8%로 두 의견이 오차범위 안에서 팽팽한 것으로 조사됐다.

소득계층별로는 모든 계층에서 ‘잘못한 결정’이라는 의견이 많았는데, 400만원 이상 600만원 미만 소득계층에서 62.7%로 가장 높았다. 또 300만원 이상 400만원 미만 소득계층에서도 61.1%로 높게 조사됐다.

특히 600만 원 이상 고소득층에서 59.9%, 저소득층인 100만원 이상 300만원 미만과 100만원 미만 계층에서 각각 57.8%, 57.0%가 ‘잘못한 결정’이라는 의견을 보였다.

   
▲ ⓒ KBS

한편 경남도가 무상급식 지원을 중단한 예산으로 ‘서민자녀 교육지원 사업’을 실시하는 것에 관한 질문에서는 경남도민의 60.0%가 ‘무상급식을 현행대로 유지하고 ‘서민자녀 교육지원 사업’은 교육청과 협의해 추진하는 것이 더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보였다.

반면 홍 지사의 주장과 같이 무상급식 예산을 ‘서민자녀 교육지원 사업’에 쓰는 것이 더 바람직하다’는 의견은 33.0%로 나타났다.  

[관련기사]

문장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 뒤로가기 위로가기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가장 많이 본 기사
1
진중권 ‘정의당 복당’ 선언에 한창민 “희망의 끈 뚝 끊어지는 느낌”
2
강진구 “30일 ‘김건희 녹취’ 검찰 수사 장악 부분 보도”
3
‘김건희-양재택’ 유럽여행.. “정대택 주장이 맞았다”
4
동아 “샤머니스트가 퍼스트레이디 되는 건 두고 볼 수 없어”
5
‘7시간 통화’에 한동훈 등장.. 김건희 “몰래해야지, 말조심”
6
김건희, ‘체코 대사 만났다’는데 당사자는 “기억 없다”
7
유명 역술인에게 “조국이 대통령 되느냐”고 물었다는 윤석열
8
우상호 “尹, 삼부토건 수사대상 제외 이유 밝혀야”
9
수원여대 총장 “김건희는 공채…경력 허위라면 임용요건 안 돼”
10
與 “‘서초동 비선팀’이 국힘 선대위 헤드?…尹, 진실 밝혀야”
go발뉴스 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 마포구 서교동 451-55 2층  |  대표전화 : 02-325-8769  |  팩스번호 : 02-325-8768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영우
사업자등록번호 : 105-87-76922  |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서울 아 02285  |  등록일: 2012년 10월 9일  |  발행/편집인 : 김영우
공식계좌 : 국민은행 090501-04-230157, 예금주 : (주)발뉴스
Copyright © 2012 go발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balnews21@gmail.com
저희 ‘go발뉴스’에 실린 내용 중 블로거글, 제휴기사, 칼럼 등 일부내용은 ‘go발뉴스’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