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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관 “<한겨레> 고소할것”…朴은 공식행사 대동SNS “고소가 습관이냐” “朴, 국민 졸로 보는 오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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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뉴스팀  |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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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3.02.23  11:03:17
수정 2013.02.23  11: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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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갖가지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김병관 국방부장관 내정자가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한겨레신문>에 명예훼손 및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내정자가 장관도 되지 않은 상황에서 언론의 인사 검증 보도에 소송을 제기하고 나서자 트위터에서는 “고소가 습관이냐”, “창피한 줄 알아라” 등의 반응이 나왔다.

김 후보자는 이날 국방부 페이스북과 트위터를 통해 최근 “<한겨레>의 왜곡보도에 대해 유감을 표명하며, 잘못된 보도에 대해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죄’로 형사 고소와 ‘민사상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월 20일 <김병관 2사단장 시절 공사 ‘리베이트’ 물의> 보도에 대해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부인하며 “어떠한 리베이트도 받은 적이 없으며, 감찰조사도 받은 적이 없다”고 밝혔다.

또 22일자 <‘K-2 파워팩’ 중개상 끼워 구매 김병관 소속 업체도 43억원 챙겨> 보도에 대해서도 김 후보자는 “사실관계를 확인하지 않은 추측에 의한 왜곡 보도”라며 “유비엠텍사의 비상근 고문 활동 간 K-2전차 파워팩과 같은 특정 무기체계와 관련한 어떠한 업무도 수행한 적이 없다”고 반박했다.

한편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22일 무기중개업체 고문·위장전입 의혹 등으로 낙마 위기에 직면한 김병관 후보자와 함께 합동참모본부와 한미연합사령부를 잇달아 방문했다.

박 당선인이 장관 후보자로 지명한 17명 중에 공식 행사에 동행한 것은 김 후보자가 처음으로 군 내부 동요를 차단하려는 정치행위라는 해석도 나온다. <한겨레>는 23일 야당은 물론 여당인 새누리당 안에서조차 사퇴 요구가 나오고 있는 ‘김병관 후보 구하기’에 박 당선인이 직접 발 벗고 나선 모양새라고 보도했다.

김 후보자의 언론 고소에 대해 트위터에서는 “이것들은 아주 고소가 습관이구만!”(met******), “죄인들을 장관에 앉히고 뭘 하겠다는 건지”(yea******), “끊었던 한겨레신문 다시 구독해야겠다”(jhe***), “어쩜 메뉴얼이 한결 같냐?”(Bap****), “김병관이도 박그네 닮아서 명예훼손으로 한겨레 고소한대. 무슨 명예?! 당신 때문에 대한민국 군대의 명예가 실추됐어여”(donot**********) 등의 의견이 이어졌다.

박 당선인이 낙마 위기에 처한 김 후보자를 군 관련 공식 행사에 대동한 것에 대해서도 네티즌들은 “자기 부모 사진 휴대폰 고리에 달고 다니면 장관도 시켜주는구나”(사**), “국민을 졸로 보는 박근혜의 오만방자함의 극치다”(저녁**), “박근혜식의 불통이 잘 들어나는구나!”(깡통**), “박근혜는 참으로 황당한 인물이다 이미 국민들이 버려야할 인물이라는 평가를 하였음에도 오히려 김동관을 아예 대동하고 보란 듯이 설치는구나”(kas*****) 등의 개탄이 쏟아졌다.

한학수 MBC PD는 “날이면 날마다 의혹이 쏟아지는 김병관 후보에게 민심은 싸늘하다. 민심은 천심이다”라고 일갈했고 김진애 전 민주통합당 의원도 “부적절합니다. “저랑 싸우시자는 거예요?” 발언이 생각나는..”라고 일침을 날렸다.

트위터리안 ‘jae***’은 “문제의 김병관을 낙마시키느냐 여부가 새누리당이 ‘박근혜당’으로 전락하느냐 아니면 건강한 입법기관으로 살아남느냐의 리트머스 시험지이다”라고 새누리당에 충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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