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성남시장이 4일 담뱃값 폭등에 한 개비씩 파는 개비담배, 세칭 '까치담배'가 출현한 데 대해 "까치담배 단속...드디어 담배시장도 유신 회귀 완성"이라고 탄식했다.
이재명 시장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개비단체 판매는 현행법 위반이라 관계당국이 단속을 검토중이라는 보도를 접하고 이같이 말했다.
이 시장은 이어 "기억하고 싶지 않은 70년대 풍경중 하나가 까치담배와 잔소주입니다"라면서 "담배 한 갑을 통째로 사기에는 부담스러운 사람들이 한두 개피씩 낱개로 사서 피우고,..."라고 말했다.
한 네티즌이 이에 '그 까치담배 혹여라도 시장님도 단속하시렵니까'라고 묻자, 이 시장은 "법에는 있지만 차마 어떻게 그럴 수 있을지..."라고 답하기도 했다.
* 이 기사는 인터넷 뉴스 신문고(http://www.shinmoongo.net/sub_read.html?uid=70904)에도 함께 게재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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