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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태·고등어 등 수산물서 방사능 물질 ‘세슘’ 검출국내 대형마트‧시장 유통 수산물 6.7%.. 세슘-137 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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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혜윤 기자  |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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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12.02  18:00:52
수정 2014.12.02  20:5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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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형마트 등 시장에 유통되는 수산물의 6.7%에서 방사능 물질인 세슘-137이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운동연합 등 9개 단체로 구성된 시민방사능감시센터는 2일 ‘국내 유통 수산물의 방사능 오염 분석 결과’를 발표하고 “150개 시료 중 6.7%에 해당하는 10개에서 세슘-137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센터는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국내 대형마트와 재래시장에서 유통되는 수산물 150종에 대한 방사능 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검사 대상 시료는 고등어, 명태, 대구, 다시마, 오징어, 꽁치, 미역 등이다.

   
▲ 환경 시민단체들이 지난 9월 10일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의 ‘서울특별시교육청 방사능으로부터 안전한 식재료 공급에 관한 조례안’의 심의를 앞두고 조례 제정을 촉구하고 있다. ⓒ 'go발뉴스'

시료 검출률을 보면, 세슘-137 검출빈도는 명태(부산물 포함)가 13.6%, 다시마 7.7%, 고등어 6.7%, 대구 2.9% 순으로 나타났다.

수입산은 전체 시료 75개 중 8개(10.7%)에서 세슘-137이 검출됐다. 해당 방사성 물질이 국내산 시료 75개 중 2개(2.7%)에서 검출된 것과 비교하면 4배 많은 수치다.

센터는 “명태, 고등어, 다시마, 대구 등 수산물과 부속물, 가공식품에 대한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며 “시민들이 오염된 수산물을 피하고 안전한 수산물 소비를 위한 모니터링 등 가이드라인이 만들어져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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