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발뉴스닷컴
이 시각
표창원 “일베 배후세력 조금씩 잡히고 있어”“‘보수 코스프레’ 세력, 범죄수사하듯 실체 밝힐것”
스마트뉴스팀  |  balnews21@gmail.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3.02.15  11:07:24
수정 2013.02.15  11:08:14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

표창원 전 경찰대 교수는 15일 커뮤니티 사이트 일간베스트 저장소(일베)와 관련 “일베 ‘배후세력’이 조금씩 단서가 잡히고 있다”고 말했다.

표 전 교수는 이날 트위터에서 “‘보수 코스프레’가 2012 대선 국정원게이트로 인해 제게 ‘현실’로 직접 다가왔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그동안 범죄수사를 해왔듯, 현장과 단서로부터 출발해 실체로 다가서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표 전 교수는 13일 ‘일베’ 사이트를 집중적 해부한 JTBC ‘표창원의 시사돌직구’ 방송을 녹화했다.

표 전 교수는 “‘국정원 사건’의 진실을 요구하자 떼로 달려들어 공격하고 겁박해 입 닫으려 하고, 언론매체와 경찰, 경찰대학 및 정부 등에 나에 대한 징계 파면을 요구하며 말 못하게 하려던 무리들”이 있었다며 “그 중 한 축은 이미 검거된 ‘윤정훈’ 일파의 ‘십알단’이었고, 다른 덜 조직적이면서 다수 난동을 하는 축이 소위 ‘일베’였다”고 말했다.

13일 녹화된 방송에 대해 표 전 교수는 “개인적 관심과 경험을 추호도 반영하지 않았다”며 “오직, 발생한 피해사실에 대한 조사와 ‘일베 현상'에 대한 법리적, 사회심리학적, 일탈심리적 검토만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표 전 교수는 “‘개인적 조사’는 아직 본격적으로 시작되지도 않았다”며 배후세력으로 “추정되는 갈래는 몇 있고, 조금씩 단서는 잡히고 있다. 하지만 ‘무죄추정 원칙’ 따라 증거를 확보하기 전에는 밝히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지금이라도 ‘돈’ 혹은 ‘정치’, 무엇이든 목적을 위해 어린 청소년들을 망국, 구시대적 파시즘과 차별로 모는 짓을 중단”하라며 “사이비 논리와 유사 정보 공급 및 자금 지원, 조정 등의 작태(가 있다면)를 중단하고, 물러선다면, 미래를 위해 저도 화합과 평화를 위한 새 출발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또 표 전 교수는 “‘구 보수’, ‘반공 이데올로기’에 올인하셨던 분들, 이제 조용히 물러나달라”며 “그리고 ‘새 보수’, ‘합리적 보수’의 결집과 부상을 지켜봐달라”고 촉구했다.

표 전 교수는 “야권이나 정부 비판 건전 보수들을 ‘종북, 좌빨’로 몰고 비리와 유착을 이어가려 한다면 사회는 다시 충돌과 분열, 극한 대립으로 가게 된다”며 “우리 아이들에게 그 불행한 시대를 물려주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적으로 돌리고 타도하려 하지 말라, 마지막 호소다”며 “다음 주 이런 마음을 담은 책 <보수의 품격>이 출간된다. 제 말씀의 속뜻과 진의를 헤아려 보신 뒤, 비판이든, 비난이든, 혐오든, 제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표 전 교수는 “‘조갑제 닷컴’이 ‘일베저장소’와 메뉴링크로 연결되어 있군요”라며 “조갑제씨가 “박근혜 당선 10대 공신”으로 일베를 추켜세우기도 했죠”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관련기사]

스마트뉴스팀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 뒤로가기 위로가기
기사 댓글 2
전체보기
가장 많이 본 기사
1
김건희, 유부남 검사와 체코여행…‘출입국기록 삭제’ 의혹 재점화
2
檢고위간부와 유럽여행 김건희 “체코대사가 환영해줬다”
3
尹 ‘건진법사 논란’ 조직 해산에 김진애 “의혹 더 깊어질 뿐”
4
진중권 ‘정의당 복당’ 선언에 한창민 “희망의 끈 뚝 끊어지는 느낌”
5
檢, 김건희와 ‘7시간 통화’ 이명수 기자 수사 ‘전광석화’
6
홍준표 “‘최순실 사태’될까 걱정”…황희두 “경고 무시, 건희수호”
7
시청률 17.2%, 유튜브 조회수 수백만…‘김건희 보도’ 시작돼
8
김건희, ‘체코 대사 만났다’는데 당사자는 “기억 없다”
9
‘신천지 영장 두 차례 반려’.. 尹에 추궁해야 할 세 가지
10
‘김건희 보도’에 나경원 “저급한 선거”…1면 톱은 한겨레뿐
go발뉴스 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 마포구 서교동 451-55 2층  |  대표전화 : 02-325-8769  |  팩스번호 : 02-325-8768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영우
사업자등록번호 : 105-87-76922  |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서울 아 02285  |  등록일: 2012년 10월 9일  |  발행/편집인 : 김영우
공식계좌 : 국민은행 090501-04-230157, 예금주 : (주)발뉴스
Copyright © 2012 go발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balnews21@gmail.com
저희 ‘go발뉴스’에 실린 내용 중 블로거글, 제휴기사, 칼럼 등 일부내용은 ‘go발뉴스’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