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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정부가 기업이 노동자들을 쉽게 해고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혀 논란이 예상된다.

24일 기재부 이찬우 경제정책국장은 기자간담회를 갖고 "비정규칙 대책에 따른 기업의 부담을 덜어주는 차원에서 정규직에 대한 해고요건 완화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국장은 "해고의 절차적 요건을 합리화한다는 등의 내용이 들어가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기재부 등 박근혜 정부는 다음달 비정규직 종합대책을 발표하면서 정규직을 쉽게 해고하는 방안이 포함될 수 있다는 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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