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위사실 유포로 고소 방침.. “공정 언론환경 이전 허위보도 막아야”
이재명 성남시장이 환풍구 덮개 붕괴로 27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판교 참사’와 관련해 종합편성채널 <채널A> 등이 허위보도를 했다며 법적 대응을 밝혔다.
이 시장은 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같은 글을 게시했다.
이 시장은 “판교참사 허위사실 유포 <채널A> ‘뉴스특급’을 방송통신위원회에 불공정, 허위사실유포, 명예훼손 혐의로 제소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 외에도 다음 단계로 “‘이재명 종북세력에 수의계약, 채용, 마이크 잡기 위해 500만원 후원, 정신병원에 형 강제입원’ 등 허위사실을 유포한 차명진 전 의원과 진행자, 제작진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장 준비해 내일 검찰에 제출한다”는 방침도 밝혔다.
그는 이어 “이게 끝이 아니다”라며 “<채널A>를 상대로 정정보도청구 및 손해배상 청구소송도 따로 제기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언론을 겨냥, “공정한 언론환경을 만드는 것 이전에 허위보도 못하게 하는 것도 중요한 일”이라며 “보복당하고 힘들겠지만 이게 제가 가야할 길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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