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 강모씨, 징역형 선고 받고도 ‘좌익 척결’ 주장

이재명 시장 등에 ‘종북’ 지칭..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

이재명 성남시장과 김광진, 최민희, 정청래 새정치민주연합 국회의원과 소설가 이외수, 세월호 유가족 등을 상대로 지속적으로 트위터를 통해 악플을 게시해오던 네티즌 강모씨에 대해 '징역형'이 선고됐다.

울산지방법원 형사1단독 재판부는 17일 오전10시 같은 법원 102호 법정에서 열린 선고기일에서 네티즌 강모씨에게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 보호관찰 및 사회봉사 120시간을 선고했다.

이재명 성남시장 ⓒ ‘go발뉴스’
이재명 성남시장 ⓒ ‘go발뉴스’

강 씨는 이재명 성남시장 등을 종북으로 지칭하거나 비난글을 트위터에 게시해온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았으며, 앞서 검찰은 강 씨에게 징역 1년의 실형을 구형했다.

한편, 해당 네티즌은 판결선고 당일 트위터에 "많은 분들에게 걱정 끼쳐 드려 죄송하고 위로는 필요하지 않습니다. 이 정도는 어차피 각오했던 일입니다 기존의 싸움에 오기를 더 불어 넣어서라도 더 열심히 싸우겠습니다 비정상화의 정상화 그 첫걸음이 바로 좌익 척결입니다"라고 적었다.

* 이 기사는 인터넷 뉴스 신문고(http://www.shinmoongo.net/sub_read.html?uid=60783)에도 함께 게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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