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서치뷰>, 새정치 차기 당대표 문재인.. JTBC, 방송사 신뢰도 1위
4대강 사업 등으로 국가 부채가 100조원 가까이 늘어난 것과 관련, 국민 74.4%가 이명박 전 대통령에게 책임을 물어야 한다는 견해를 밝힌 것으로 조사됐다.
30일 <팩트TV>에 따르면,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서치뷰>와 함께 29일 전국 만19세 이상 휴대전화가입자 1천명을 대상으로 MB 정부의 4대강 사업, 해외자원개발, 보금자리주택 등으로 발생한 100조원대의 부실규모에 대해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74.4%가 ‘부당한 정책에 따른 손실이므로 MB와 관련 당사자들에게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답변했다.
반면, ‘정당한 정책에 따른 손실이므로 국민세금으로 충당해야 한다’는 의견은 11.1%에 그쳤다. 무응답은 14.5%였다.
또한 새정치민주연합 지지층과 무당층 499명을 대상으로 한 차기 당대표 적합도에서는 문재인 의원이 39.7%의 지지를 얻었고, 안철수 의원이 15.7%로 그 뒤를 따랐다.
이어 김부겸 의원이 7.1%, 박지원 의원이 5.2%, 정동영 의원은 3.8%의 지지를 얻은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가장 신뢰하는 방송사는 JTBC가 25.1%를 얻으며 지난 5월에 이어 선두를 차지했고, 지난달 조사에서 5위를 차지했던 TV조선이 11.2%를 얻어 SBS(10.6%), MBC(8.6%)를 제치고 3위에 올랐다.
이 조사는 컴퓨터자동응답시스템을 이용 임의전화걸기(RDD)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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