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류효상의 조간브리핑 |
|
| 기독교단체 "SBS 드라마가 동성애 조장" 또 혐오마케팅? |
|
| 닉네임 : 이계덕 |
2014-07-30 00:02:15 조회: 1380 |
|
|
|
|
|
기독교단체 "SBS 드라마가 동성애 조장" 또 혐오마케팅?
대법원 이미 '동성애'만을 이유로 유해하다고 봐서는 안된다고 판결
[고발뉴스 sns 특파원] 이계덕 기자 = 기독교단체를 중심으로 만들어진 동성애 비난 방송 'KHTV 7000인 위원회' 소속 회원들이 29일 성명을 내고 SBS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가 동성애를 조장한다는 성명을 냈다.
이 같은 기독교단체의 행동은 앞서 '인생은 아름다워'라는 드라마에 대해 '며느리가 남자라니 드라마 보고 에이즈 걸린 내 아들 책임져라'는 자극적 구호로 동성애 혐오를 조장해왔던 것과 일맥상통한다.
이들은 "시청자를 농락하는 SBS와 노희경 작가는 국민들 앞에서 사죄하라! 15세 관람가라면서 선정성과 폭력성이 난무하고 동성애를 미화. 조장하는 막장드라마 퇴출시켜라. 국민 10명 중 8명이 동성애 반대한다"는 내용의 피켓팅 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이들은 성명을 통해 "SBS는 일전에도 두 남자들의 동성애를 아름답게 미화시킨'인생은 아름다워'를 일방적으로 내보내 국민들의 원성을 사더니, 이번엔 노희경 작가의 수목드라마'괜찮아 사랑이야'에선 남성인데 남성을 사랑하는 트랜스잰더가 가족들로부터 폭력을 받아 정신병원에 강제 입원되는 컨셉으로, 동성애자들은 단지 차별받고 억압만 받는 불쌍하고 가녀린 존래로만 비치게 하여, 감성적인 시청자들로 하여금 동성애를 포용하고 수용할 수 있도록 조작·선동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더군다나 드라마 상에 나오는 정신과 담당의사는 동성애는 단지 취향일 뿐이라며 동성애를 옹호, 조장하는 장면들을 일방적으로 시청자들에게 강요하고 있다"며 "2013년 전 국민을 대상으로 조사한'한국인 의식조사'에 의하면, 국민 10명중 8명이 동성애를 반대하고 있는데 SBS는 이런 대다수의 국민들의 신념과 윤리관을 일방적으로 무시하면서까지, 동성애를 미화·선동하는 폭력적인 방송을 계속 내보내고 있는 저의가 과연 무엇인지 알고 싶다"고 덧붙였다.
또 "남성동성애자들 사이에서의 항문성교가 에이즈(AIDS)의 주범이 되고 있는 것은 이미 의학계의 정설"이라며 의학적 근거가 없는 주장을 펴기도 하면서 "역사적으로 동성애가 만연했던 나라는 결국 멸망하고 말았다"고 주장했다.
이 같은 성명과 관련해 여성가족부는 "지난 2004년 청소년보호법 시행령 유해매체물 심의기준에서 동성애가 삭제된후 동성애를 유해하다고 볼 만한 근거가 없다"고 밝혔고, 대법원 역시 지난 2012년 영화 '친구사이'에 대한 영상물 등급 심의에서 19금 등급을 받자 제기한 소송에서 "동성애라는 이유만으로 유해하다고 취급하는 것은 성소수자 개인의 인격권과 행복추구권을 지나치게 침해하는 것"이라며 해당 영화를 15세 관람가로 재상영할수 있도록 판단한바 있다.
또 보건복지부 산하 질병관리본부 역시 "에이즈는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콘돔 등의 안전한 성관계로 예방이 가능하며, 동성애 뿐만 아니라 이성애자도 감염된다"고 덧붙였다. 동성애가 만연한 나라가 멸망했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확인결과 현재 동성결혼을 합법화한 나라들을 보면 미국, 프랑스, 영국 등 다수의 선진국이 동성결혼을 합법화한 상태다.
http://www.shinmoongo.net/sub_read.html?uid=61468 |
2014-07-30 00:02:15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