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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동준 "새정치민주연합 사랑해 동작을 불출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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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닉네임 : 이계덕 |
2014-07-10 10:15:19 조회: 11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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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동준 "새정치민주연합 사랑해 동작을 불출마"
[고발뉴스 sns 특파원] 이계덕 기자 = 새정치민주연합 지도부의 7·30 서울 동작을 보궐선거 전략공천(기동민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 결정에 강력 반발했던 허동준 전 동작을 지역위원장이 10일 오전 10시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불출마를 선언했다.
허 전 위원장의 측근은 "당 지도부의 결정에 대한 분노와 억울함은 분명하지만, 무소속으로 출마해 야권분열로 새누리당에 어부지리를 줘선 안 된다는 동작지역 당원들과 지지자들의 의견이 많아 불출마하는 쪽으로 마음을 굳힌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허 전 위원장은 2000년 이후 이 지역에서 당 지도부의 판단에 따라 3차례나 전략공천이 이뤄지는 과정에서 번번이 출마의 뜻을 접어야 했다.
앞서 허 전 위원장은 당 지도부가 동작을 지역에서 경선을 실시하지 않고 기 전 부시장을 전략공천하자 '재논의'를 요구하며 일주일간 국회 당대표실에서 점거 농성을 해왔다.
특히 허 전 위원장은 동작을에 전략공천된 기 전 부시장과 같은 전대협 출신으로 20년 넘게 알고 지낸 사이여서 당의 이번 결정을 '패륜 공천'이라고 강력 비난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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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10 10: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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