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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도 해역 수산물 "안전성 이상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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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닉네임 : 이계덕 |
2014-06-16 09:54:00 조회: 8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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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해역 수산물 "안전성 이상없다"
[고발뉴스 sns 특파원] 이계덕 기자 = 세월호 침몰사고와 관련해 진도군 조도면 동거차도와 서거차도 등 사고 해역에서 해양 오염 영향조사를 실시한 결과 수산물 안전성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16일 전라남도가 밝혔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지난 4월 23일과 29일 2차례에 걸쳐 사고 지점에서 가까운 동거차도 및서거차도, 거마도 5개 정점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했고,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은 4월 19일부터 5월 16일까지 사고 선박 반경 3㎞ 내의 34개 정점과 주변 도서 6개 정점에서 조사를 실시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양 기관 모두 다환방향족 탄화수소와 벤조피렌이 불검출되거나 기준치 이내의 낮은 수준으로 확인됐다. 벤조피렌은 화석연료 등의 불완전연소 과정에서 생성되는 다환방향족탄화수소의 한 종류다. 세계보건기구에서 지정한 발암물질이다.
양근석 전남도 해양생물과장은 "안전성 조사 결과 진도해역에서 생산되는 수산물은 안전하다는 것이 판명됐다"며 "시중에 유통중인 다시마 등 해조류는 지난해 생산된 수산물로 안전성에 전혀 문제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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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16 09: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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