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7일 트위터를 통해 “우리가 세월호 유가족에게 빚을 지고 있다”고 말했다.
문 의원은 “길거리에서 추석을 보낼 세월호 유족들을 다시 생각한다”며 “세월호 특별법은 유족들만을 위한 법이 아니다”라고 거듭 강조했다.
문 의원은 이어 “세월호 이전과 다른 대한민국으로 가는 첫 출발”이라며 “사실 유족들이 짊어져야 할 문제가 아니었다. 우리가 유족들에게 큰 빚을 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문 의원은 지난 6일에도 “추석 명절을 맞아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빈다”며 “하지만 어떤 분들께는 서글프기 짝이 없는 추석이다. 청운동-광화문 길거리에서 추석을 맞을 세월호 유족들을 따뜻하게 보듬어 달라”고 밝혔다.
* 이 기사는 인터넷 뉴스 신문고(http://www.shinmoongo.net/sub_read.html?uid=64127)에도 함께 게재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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