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 유가족들이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며 22일째 단식농성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4일 故 유예은양 아버지 유경근씨가 단식을 중단하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날 오전 국회 본청 앞에서 유가족 기자회견을 가졌던 유 대변인은 기자회견 후 건강이 악화되면서 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전해졌다.
유경근 세월호 가족대책위원회 대변인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늘 단식 풀고 병원에 왔습니다”라며 이같은 소식을 전했다.
이로써 광화문 광장에서 단식농성을 이어가고 있는 유가족은 故 김유민 양의 아버지 김영오씨 한 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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