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 사고 피해자 가족들이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며 국회와 광화문에서 나흘째 단식 농성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단원고 2학년 故 이창현 학생의 아버지가 17일 오후 갑자기 실신해 119에 긴급 후송됐다.
앞서 지난 14일 유가족들은 여당이 세월호 특별법 태스크포스(TF)에 유가족 참여를 반대하고 진상조사특별위원회에 수사권 등을 주지 않겠다는 방침을 고수하자 이날 오전부터 무기한 단식 농성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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