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과수 “유병언 시신 유대균과 부자관계 맞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부계 DNA 감정을 통해 체포된 유대균씨(44)와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73)의 시신이 부자 관계인 것이 맞다고 확인했다.

경찰 관계자는 30일 "유대균을 체포한 직후 DNA를 채취해 국과수에 감정을 의뢰했고 29일 유병언 시신과 부자 관계가 맞다는 결과를 통보받았다"며 "오늘 정식 문서를 전달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국과수는 변사체의 DNA 감정을 통해 유 전 회장의 친형인 병일씨와 '형제 관계'임을 확인했다. 또 한 때 은신했던 순천 '숲속의 별장'에서 채취한 체액과 안성 금수원 내 집무실에서 확보한 DNA도 변사체와 일치한다고 밝혔다.

* 이 기사는 인터넷 뉴스 신문고(http://www.shinmoongo.net/sub_read.html?uid=61529)에도 함께 게재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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