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세월호 가족대책위, ‘4·16 특별법 입법청원’ 촉구

유가족 “특별볍 제정은 국민 모두의 소망이자 의지”

세월호 사고 희생자·실종자·생존자 가족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와 대한변호사협회, 세월호 국민대책회의는 9일 오전 1시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4.16참사 진실규명 및 안전사회 건설 등을 위한 특별법 입법청원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대책위는 ‘4․16 특별법 청원 국민대표단’과 함께 4.16 특별법 제정의 필요성과 책임있는 진상규명, 엄중한 책임자 처벌 등을 호소했다. 또한 특별법이 이달 안으로 제정 될 수 있도록 촉구했다. 유가족들은 “특별볍 제정은 국민 모두의 소망이자 의지”라며 “가족과 국민의 목소리가 담긴 특별법이 제정될 때까지 결코 물러서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가족대책위 등을 비롯해 입법청원에 참여한 3개단체는 오후 2시부터 국회의원회관 제2회의의실에서 4.16 특별법에 대한 국민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