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이은 화재 소식에 네티즌들의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다.
26일 고양시 일산동구 종합버스터미널에서 화재가 발생해 8명이 사망한 데 이어 27일 오후 5시 56분께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 시화공단 내 폐기물 처리업체에서 화재가 발생, 1명이 다치고 2시간 20분 만에 진화됐다.
시화공단 화재 이후 몇 시간이 지나지 않은 28일 새벽에는 전남 장성의 한 요양병원에서 화재가 발생해 환자 21명이 숨지고 7명이 부상을 당했다.
이날 오전 9시에는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홈플러스 주차장 화재로 1명이 다쳤고, 10시 54분께에는 강남구 도곡동 지하철 3호선 도곡역에서 방화 사건이 발생했다.
잇따른 화재 소식에 네티즌들은 “하도 참사가 많으니 이런 것도 무뎌질 지경. 지옥이 따로 없네”(sea****), “어제는 터미널 오늘은 병원..내일은 안전한가요? 참 안전한 대한민국이네”(가자****), “사고가 연일 터지네.. 우짤꼬..”(엄*), “자고 일어나면 재난 사고네”(인**), “우리나라에 안전한 곳은 과연 어디일까”(뽀**), “내일은 또 무슨 사고가.. 이러고 있는데 도곡역 방화란다.. 불안해서 원”(jinha****), “총체적 안전불감 정부”(57*)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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