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실종자 가족에게 구호품을..” 네티즌 지원 이어져

전남 진도 앞바다 여객선 침몰사고 실종자 가족들을 위한 네티즌들의 구호품 지원이 잇따르고 있다.

페이스북 커뮤니티 페이지 ‘안산 다 올려드려요’엔 실종자 가족들이 머물고 있는 진도군 실내 체육관로 보내는 네티즌들의 구호품 인증샷과 세월호 실종자들의 무사귀환을 기원하는 글들이 이어지고 있다.

경기도 성남여자고등학교 2학년 2반 학생들은 “새벽에 급하게 친구들과 모든 구호품이 실종자 가족들에게 큰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할 수 있는 일이 이거 밖에 없어서 안타깝다”는 글과 함께 수건, 휴지, 옷 등이 담긴 구호품 상자 인증샷을 올렸다.

ⓒ페이스북'안산 다 올려드려요'
ⓒ페이스북'안산 다 올려드려요'

세월호 실종자들의 무사귀환을 기원하는 응원 메시지 인증샷도 이어졌다. 세월호 침몰로 실종된 단원고 학생의 부모가 운영하는 마트에는 실종된 학생의 무사귀환을 기원하는 시민들의 응원 메시지가 붙어있다.

공개된 사진에는 굳게 닫혀있는 셔터에 ‘단원고 우리 ***를 지켜주세요’라는 A4용지에 출력한 글과 포스트잇에 적힌 쪽지들이 붙어 있다. 쪽지에는 ‘아드님의 무사 귀환을 바랍니다’ ‘오빠 꼭 돌아오세요’ ‘꼭 돌아오기, 죽지 말기’ 등 인근 주민들과 학생들의 메시지가 담겼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실종자 명단에 있는 이름 말고 구조자 명단에 있는 이름들을 보고 싶다(@atop****)" "사진만 쳐다봐도 눈물이 흐립니다(@hopes****)" ”단원고 학생들의 무사 귀환을 기원합니다 (@jaemyung***)“라는 반응을 보였다.

ⓒ페이스북'안산 다 올려드려요'
ⓒ페이스북'안산 다 올려드려요'
ⓒ페이스북'안산 다 올려드려요'
ⓒ페이스북'안산 다 올려드려요'
ⓒ페이스북'안산 다 올려드려요'
ⓒ페이스북'안산 다 올려드려요'

 

관련기사
저작권자 © 고발뉴스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및 활용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