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세월호 침몰 사고에 대처하는 정부의 무능력과 언론을 질타하는 현장 기자들의 목소리가 전해지고 있다.
YTN 김수진 기자는 17일 자신의 트위터에(@tinimoon99)에 “11년 동안 이런저런 사건사고 취재했는데 사고대책본부가 이렇게 엉망진창인 경우는 듣지도 보지도 못했다”고 비판했고, <뉴스타파> 최경영 기자는(@kyung0) 일부 언론들의 과열 속보 경쟁을 지적하며 혼란스럽다고 꼬집었다.
이에 네티즌들은 “이게 사실이던 아니던 간에 왜 저런 혼란통에 대통령이나 총리되는 정치인들이 가서 사진 찍고 기사내고 오는지 모르겠다. 분명히 의전에 수십 명, 상황보고에 수십 명씩 빠지는 거 공무원 쪽 인원들은 다 알거다. 아무 도움 안되는 것을”(오늘****), “뭐가 진실인지”(미대****), “너무 어이없고 너무 화가 나서 욕할 기운도 없네”(100****), “대통령이 가서 잘했다고 하던 사람들 다 어디 갔어?”(엔케****)라며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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