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주요 대기업 등기 임원들의 천문학적인 연봉이 일제히 공개되며 액수의 적절성을 놓고 논란이 벌어지는 등 온라인 상에서 뜨거운 이슈로 떠올랐다.

최태원 SK그룹 회장 301억원, 정몽구 현대자동차 그룹 회장 140억원, 김승현 한화그룹 회장 131억원 등 대기업 총수들의 연봉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분들은 돈이 종이로 보이겠네요”(행사***), “회사 1억받는 사원보다 300배 노력할 것 같진 않네”(카*), “부모 잘 만난 것도 복이죠”(미카***), “이놈의 나라는 평범한 가정에서 태어날 때부터 루저가 되는구나”(레인***), “전부 하루 일당 5억도 안되더만”(배*), “노동자들이 월급 몇푼 올려 달라면 **을 하더니.. 지들은 숨어서 300억씩 연봉 받아먹고 골프 치러 다니는..”(나무*) 등의 비난 의견들이 잇따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