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발뉴스닷컴
사회go
서울역 고가 분신 시도.. “경찰 강제진압이 사고 원인”“화상입은 팔에 수갑 채워.. 반인권적 행위”
  • 0

스마트뉴스팀  |  balnews21@gmail.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4.02.17  17:39:00
수정 2014.02.17  18:43:06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

지난 15일 서울역 앞 고가도로에서 박근혜 퇴진을 요구하며 분신을 시도한 것으로 알려진 ‘더불어 사는 세상을 위한 시민회의’ 김창건 사무총장이 일부 언론의 왜곡·폄훼 보도와 관련 “분신 퍼포먼스가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17일 김창건 씨와 횃불시민연대, 횃불밴드 ‘블랙스완’은 김 씨가 치료를 받고 있는 영등포 한강성심병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일부 언론이 호도하는 것 같은 분신 퍼포먼스는 아니다”라고 밝혔다.

   
▲ ©'go발뉴스'

김 씨는 “점점 잊혀져 가는 열사의 뜻을 다시 상기시키려고 2월 18일 광주 49제 전날까지 2박 3일 동안 고공농성을 하러 올라갔다”며 “경찰이 본인의 의도와 달리 조기에 강제로 진압을 시도하면, 저항하기 위해 인화물질인, 신나가 아닌 등유를 몸에 뿌리고 그러다 불이 붙는다면 죽어도 할 수 없다는 결연한 각오였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일부 몰지각한 언론들은 현장에 나와 보지도 않고 불의와 부정을 양심적으로 외친 본인에게 퍼포먼스니 이남종 열사의 분신상황 재현이니 하며 호도, 폄훼, 매도, 왜곡하고 있다”며 “이런 행태에 대해 강한 분노를 느낀다”고 일갈했다.

김 씨는 경찰의 무리한 진압에 대해서도 “그 높은 데에 올라가 있음에도 경찰은 설득이나 안전도구인 바닥의 매트리스도 깔지 않고, 교통을 통제하지 않아 지나가는 버스에 불이 붙었다면 대형사고가 날 뻔했다. 또 화상을 입은 손에 수갑을 강제로 채웠다”며 “경찰의 반인권적 행위에 대해 지탄받아 마땅하다”고 비난했다.

횃불시민연대는 이날 기자회견은 김창건 사무총장이 고공농성을 하게 된 배경이 부정선거에 대한 특검 실시와 이명박·박근혜 퇴진을 요구하는 것임을 다시 한 번 강조하고, 일부 언론의 왜곡 보도를 바로잡기 위한 취지임을 거듭 강조했다.

한편, 김 사무총장은 15일 사고로 왼손과 발등에 2도 화상을 입고 입원치료를 받고 있다.

[관련기사]

스마트뉴스팀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 뒤로가기 위로가기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세월호 국회 협력에서 여전히 한국·바른미래 방해”

“세월호 국회 협력에서 여전히 한국·바른미래 방해”

세월호 참사 후 4년이 흘렀다. 그 사이 국정농단으...
“새로운 MBC 라디오, 신선함과 노련미 모두 갖췄다”

“새로운 MBC 라디오, 신선함과 노련미 모두 갖췄다”

지난 9일 MBC가 라디오프로그램 봄 개편을 단행했...
“방송 기자들이 파업하는 이유를 널리 알리고 싶었죠”

“방송 기자들이 파업하는 이유를 널리 알리고 싶었죠”

사람들은 이상한 기사를 보면 ‘기자가 소설 썼다’라...
“총신 사태 이대와 비슷하다고? 총신대가 더 악질”

“총신 사태 이대와 비슷하다고? 총신대가 더 악질”

총신대 김영우 총장의 비리에 대해 감사를 벌인 교육...
가장 많이 본 기사
1
“김기식, 공천탈락해 선거 못나오는데 선거법 위반, 납득 안돼”
2
손석희 “전수조사” 수차례 질문에도 김성태 “靑 음모”
3
권은희 “특검 반대 52% 매크로 조작 아니냐”…당 홈피에선 ‘91% 반대’
4
PD수첩 ‘별장 성접대’ 리스트, 동영상·집단사진, 은폐 수사라인 공개
5
‘김경수 압수수색’ 오보…SNS “드루킹 사건 다루는 언론태도 문제”
6
민주 “김경수 보도…국민들 세월호 오보, 盧논두렁 똑똑히 기억”
7
“국회의원 외유·정치자금 전수조사하라” 靑청원 하루새 11만명
8
나경원 “국민투표법, 靑탓”에 유시민·박형준 “국회 직무유기”
9
유성엽 “전수조사 필요…의원직 그만두라는 건 문제 있다”
10
김어준 “네이버, 이틀 후 드루킹 매크로 1개만 수사 의뢰”
go발뉴스 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시 마포구 성산동 200-115  |  대표전화 : 02-325-8769  |  기사제보 : 02-325-0769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영우
사업자등록번호 : 105-87-76922  |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서울 아 02285  |  발행/편집인 : 김영우  |  공식계좌 : 국민은행 090501-04-230157, 예금주 : (주)발뉴스
Copyright © 2012 go발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balnews21@gmail.com
저희 ‘go발뉴스’에 실린 내용 중 블로거글, 제휴기사, 칼럼 등 일부내용은 ‘go발뉴스’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