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발뉴스닷컴
사회go
‘박근혜 퇴진’ 시민 또 서울역 고가도로서 분신시도한강성심병원으로 이송.. “생명엔 지장없어”
  • 2

김미란 기자  |  balnews21@gmail.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4.02.15  20:33:03
수정 2014.02.15  20:47:46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

고 이남종 씨가 지난해 12월 31일 ‘박근혜 퇴진’을 외치며 분신자살한 서울역 인근 고가도로 위에서 40대 남성이 또 몸에 시너를 뿌리고 분신을 시도했다.

분신을 시도한 시민은 김창건 씨로 ‘더불어 사는 세상을 위한 시민회의’ 사무총장과 ‘표현의 자유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 간사업무를 맡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15일 고 이남종열사 49제 추모집회가 끝난 무렵인 오후 6시22분께 서울역 고가 다리 밑으로 내려와 몸에 시너를 뿌린 뒤 경찰이 이를 저지하려는 순간 불을 붙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왼쪽 팔에 화상을 입어 백병원으로 이송돼 응급 치료를 받은 뒤 화상전문병원인 한강성심병원으로 이송됐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병원에는 민변의 박주민 변호사와 이상규 통합진보당 의원이 김씨의 상태를 지켜보기 위해 함께 동행했다.

   
▲ 15일 오후 6시20분쯤 서울역 고가도로 위에서 시민단체 회원 김모씨(47)가 분신을 시도했다. 현재 한강성심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의 지장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서울역 고가도로 인근에서는 시민들 100여 명이 상황을 지켜보는 가운데, 경찰이 김씨를 연행하려 하자 시민들이 ‘치료가 우선’이라고 막는 등 한 차례 충돌을 빚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청계광장 대선개입 규탄 촛불집회에 참가한 한 50대 시민은 ‘go발뉴스’ 취재천막을 찾아 김씨의 분신 소식을 전하며 “언제까지 이렇게 집회만 하고 있을 거냐는 답답함에 분신 시도를 한 것으로 보인다”며 “이남종 열사가 있던 자리에서 시도했다. 깜짝 놀라기보다 민주주의를 되찾기 위해서는 더 많은 이들이 희생해야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안타까워하기도 했다.

[관련기사]

김미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 뒤로가기 위로가기
기사 댓글 2
전체보기
  • 초인 2017-01-08 12:52:15

    처단해야 하는 쓰레기들 때문에 불태워버리기에는 당신들 생명이 너무 귀합니다. 부디 극단적인 선택을 버리시길. 큰 희생은 더이상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미 너무 많이 죽었어요 ㅠㅠ신고 | 삭제

    • 박준규 2014-02-16 09:23:38

      극단적인 행동은 피해야 합니다. 끝까지 침착하게 논리적으로 대응 하심이 졸을 듯 하네요신고 | 삭제

      “자한당, 담뱃값 인하 주장.. 결국 ‘서민증세’ 자인한 꼴”

      “자한당, 담뱃값 인하 주장.. 결국 ‘서민증세’ 자인한 꼴”

      지난달 20일 김부겸 행정자치부 장관이 경제장관 회...
      “KBS‧MBC, 정신 못 차리면 80년 광주MBC처럼 혼난다”

      “KBS‧MBC, 정신 못 차리면 80년 광주MBC처럼 혼난다”

      문재인 정부의 최우선 과제 중 하나는 언론 개혁이다...
      노종면 “복직의 의미, 정상회복과 새로운 과제 주어졌다”

      노종면 “복직의 의미, 정상회복과 새로운 과제 주어졌다”

      2008년 YTN에서 이명박 정부 낙하산 사장 저지...
      “박환성‧김광일 PD 사망, 올 게 올 것 아닌가 생각 들어”

      “박환성‧김광일 PD 사망, 올 게 올 것 아닌가 생각 들어”

      현지시각으로 지난 14일 저녁 8시 45분경 남아프...
      가장 많이 본 기사
      1
      이석현 “전두환 새 범죄 사실 드러나…재수사로 엄벌해야”
      2
      명진 스님, ‘자승 적폐청산’ 무기한 단식.. “종교계 내부 문제 아냐”
      3
      박영수 특검, 영화 ‘김광석’ 관람.. “많은 생각 하게 만드는 작품”
      4
      <주진우의 이명박 추격기> 영풍문고 사인회 돌연 취소.. 왜?
      5
      “자한당, 담뱃값 인하 주장.. 결국 ‘서민증세’ 자인한 꼴”
      6
      전두환에 광주시민은 ‘베트콩’이었나.. 美 비밀문서 공개 파장
      7
      황교안 “위대한 조국 비하 안타깝다”…김홍걸 “그런 분이 건국절 주장에 동조?”
      8
      ‘조국 국회 불출석’ 비판에 노회찬 “(조 수석 출석하면) 에프킬라 등장”
      9
      ‘소신발언’ 임은정 검사, 경찰과 국민에 사과.. 왜?
      10
      새 대법원장 후보에 김명수 판사 지명…박찬운 “靑, 정말 쎈 카드 내놨다”
      go발뉴스 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시 마포구 성산동 200-115  |  대표전화 : 02-325-8769  |  기사제보 : 02-325-0769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영우
      사업자등록번호 : 105-87-76922  |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서울 아 02285  |  발행/편집인 : 김영우  |  공식계좌 : 국민은행 090501-04-230157, 예금주 : (주)발뉴스
      Copyright © 2012 go발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balnews21@gmail.com
      저희 ‘go발뉴스’에 실린 내용 중 블로거글, 제휴기사, 칼럼 등 일부내용은 ‘go발뉴스’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