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검새의 김학의 구하기 대작전’.. 네티즌 “이건 뭐 불로불사”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별장 성접대 의혹’과 관련, 검찰이 무혐의 처분을 내린 가운데, 네티즌들의 패러디물이 화제가 되고 있다.
김 전 차관에 대한 무혐의 처분과 함께 연예인 불법도박 수사, 누드사진 유출 등 연일 연예 뉴스가 쏟아지자 네티즌들은 해당 사건을 무마하기 위한 ‘물타기’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이 가운데 한 네티즌은 논란이 불거진 연예인들의 사진을 이용해 ‘정치검새의 김학의 구하기 학의진 대작전’이라는 패러디물을 만들었다. 이순신 장군이 임진왜란 당시 대승을 거둔 학익진(V) 대형을 이용, ‘김학의’의 ‘학의’진으로 비꼰 것이다.
이에 대해 백찬홍 씨알재단 운영위원은 “기발한 성접대 의혹 김학의 전 법무차관 패러디”라며 자신의 트위터에 소개했고, 시사인 고재열 기자는 “‘학의진’이라.. 여왕 폐하, 저에게는 아직 12편의 동영상이 더 있습니다”라며 “박근혜의 사랑을 듬뿍 받은 학의를 살리고 국정원게이트를 파묻기 위해 연예인들이 그렇게 필요했나 보다”고 지적했다.
해당 패러디물을 접한 네티즌들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퍼나르며 화제를 일으켰다. 한 네티즌(키큰**)은 “얘 실시간 검색어 1위하면 또 다른 큰 연예뉴스를 들을 수 있음. 뭐가 터질지 모름. 실시간 로또”라고 비꼬았고, 또 다른 네티즌(닉넴**)은 “학의가 대략 기득권의 아이돌이 아닐까 추정해봅니다”라고 꼬집었다.
이 밖에도 “녹취록도 아니고 동영상이 있어도 살아나니 이건 뭐 불로불사 금강불괴일세..”(다윤**), “참말로 이래서 공부해서 출세해야 된다는 말이 맞다니깐 퉤이~”(건방****), “무엇을 격파해야되는건가”(생릴축***), “이러다 연예인 다 죽일 듯”(10년***), “내 난교를 적에게 알리지말라”(bk0*****), “주변에 온통 성스러운 분들을 사랑하시어 여럿 다치네~”(gayu****) 등의 다양한 반응이 잇따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