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결과와 상관없이 독립언론으로 남을 것”
<뉴스타파>가 14일 업로드 예정인 38회를 끝으로 시즌2를 종료하고 시즌3 구상에 들어간다.
<뉴스타파>는 약 한 달여 동안 시즌2에 대한 평가와 시즌3 구상을 할 방침이며, 대선 결과에 따라 해직기자 복직 문제 등 제작진 구성에 많은 변화가 있을 전망이다.
올해 1월 27일 시작된 <뉴스타파>는 △노종면 전 YTN 노조위원장 △변상욱 CBS 대기자 △이근행 MBC PD △박중석 KBS 기자 등이 참여했으며, 6월 30일 21회 ‘내맘대로 MBC 편’을 끝으로 시즌1을 마감했다. 지난 8월 17일 시작된 시즌2에서는 노종면, 변상욱 기자 등이 하차하고 KBS 최경영 기자, 김일란 두 개의 문 감독 등이 참여해 제작을 진행해왔다.
<뉴스타파>는 그간 △선관위 투표소 변경 △강정마을 △4대강 △삼성 백혈병 노동자 등 주류 언론이 외면한 이슈들을 다뤄 꾸준한 호응을 받아왔으며, 유투브 기준 7백만 건의 누적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현재 일시회원을 포함해 약 6900여명의 시민들이 후원중이며, △11회 송건호언론상 △24회 안종필 자유언론상 △한국PD연합회의 이달의 PD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뉴스타파> 시즌1부터 함께 한 박중석 기자는 “대선 결과에 상관없이 독립언론의 필요성은 분명히 있다”며 “시즌3에서는 대선 이후 방송이 해결하지 못하는 뉴스의 갈증을 해소하는 방향으로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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