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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종면 ‘용가리통뼈뉴스’ 재개…SNS “기대만발”“트위터 집단자정능력 믿어…대선 적극 역할 할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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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일성 기자  |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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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2.11.20  09:46:12
수정 2012.11.20  12:0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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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종면 YTN 전 노조위원장이 중단했던 트위터 뉴스 서비스 ‘용가리통뼈 뉴스’를 20일 다시 시작했다. 노 전 위원장의 신간 <노종면의 돌파>. ⓒ 노종면 전 위원장

노종면 YTN 전 노조위원장이 팟캐스트 방송 ‘뉴스타파’ 출범 이후 중단했던 트위터 뉴스 서비스 ‘용가리통뼈 뉴스’를 20일 다시 시작했다.

노 전 위원장은 19일 오후 “용가리통뼈뉴스 @YoToNews를 대선까지 가동합니다”라면서 “예전처럼 많은 트윗 올리기 어려운 상황이지만 열심히 하겠습니다. 신고겸 ‘시사말장난’ 한편 올렸습니다”라고 밝혔다.

노 전 위원장은 “[시사말장난-낱말 순서만 바꾸기] 원문☞새누리당 ”문재인 후보야말로 구태정치 노 정권의 핵심, 안철수 후보는 타버린 불쏘시개“ / 교정☞불심 타버린 정말 야로정권 태후인 새보수당 누구의 치핵 노리는 철재 쏘시개 ‘문-안’ 후보”라고 꼬집었다. 공지 이후 본격 서비스는 20일부터 시작된다. 

‘용가리통뼈뉴스’는 지난해 5월 23일 노종면 전 위원장이 기존 신문·방송에 맞서는 시민들의 대항 언론을 구축하기 위해 출범시킨 새로운 형식의 뉴스 서비스이다. 처음에는 1인 미디어로 시작했지만 여러 사람들이 합류하면서 ‘집단 미디어’로 발전했다.

지난해 6.2 지방선거에서 천안함 뉴스로 도배되던 당시 ‘제대로 된’ 뉴스를 찾아내 유권자들에게 알리면서 큰 호응을 얻었던 ‘용가리통뼈뉴스’는 현재 팔로워 수가 20일 오전 9시 현재 4만8000명(노종면 전 위원장 5만8000명)을 넘어섰다.

약칭이 YTN이기도 한 ‘용가리통뼈뉴스’는 널리 알려야 할 이슈를 보도한 기존 언론사의 기사를 리트윗하거나 왜곡‧편파 보도를 꼬집고 잘못된 ‘팩트’를 잡아주거나, 촌철살인 논평을 하는 방식으로 운영했다. ‘용가리 통뼈뉴스’의 코멘트는 기성언론을 통해서도 인용보도 되기도 했다.

노 전 위원장은 20일 ‘go발뉴스’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KBS와 MBC 상황은 두 방송사만의 문제가 아니다”며 “대선이고 나름 역할을 해야 할 것 같아 충분히는 못하더라도 할 수 있는 만큼 하자는 마음으로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형식과 관련해선 노 전 위원장은 “집단 미디어로 운영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어서 1인 미디어로 할 계획”이라면서 “앞서 했던 식으로 트위터라는 공간의 특성과 형식에 맞춰서 가장 파급력 있는 방법으로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위터 조직 가동, 과장․자극 조장 흐름 뻔히 보여”

선거에서 SNS의 역할과 관련 노 전 위원장은 “총선은 전국 선거 단위이고 지역언론의 영향력이 약하다는 점을 감안하면 SNS 영향력은 결코 줄지 않았다”며 “이번 대선에서 SNS 이용자들이 보수진보 어느 쪽이든 좀더 적극적인 역할을 할 것이다”고 전망했다.

SNS상의 일부 격한 싸움에 대해선 노 전 위원장은 “트위터는 집단이 움직이는 공간이다, 집단의 자정능력을 맹신에 가깝게 믿고 있다”면서 “일부 안타깝지만 조정해 나가는 과정으로 본다”는 견해를 피력했다.

그는 “분명 이해관계에 따라 부추기는 세력들이 있고 대선이라 조직이 가동될 것이다”면서도 “과장하고 자극적으로 만들어나가는 흐름들이 뻔히 보이지만 충분히 걸러나갈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명박 정권의 1호 해직기자인 노 전 위원장은 최근 ‘돌발영상’에서 ‘뉴스타파’까지 4년간의 싸움을 담은 <노종면의 돌파>(퍼플카우)라는 책을 출간했다. 오는 28일 북콘서트를 앞두고 있는 노 전 위원장은 “YTN에 있었던 일들이 한편한편 우스꽝스러운 상황이다”면서 “돌발영상을 편집하는 마음으로 한편한편 콩트 형식으로 썼다”고 설명했다.

오후 7시 30분부터 서울 명동 해치홀에서 열리는 북콘서트 현장에는 YTN 해직기자들 뿐 아니라 시사IN의 고재열 기자, EBS ‘지식채널’의 김진혁 PD, 1인 미디어 미디어몽구, 춘천 MBC 박대용 기자, 공지영 작가가 함께할 예정이다.

노 전 위원장은 “돌발영상은 살려야 한다”며 “제 싸움의 목적을 상징적으로 얘기하자면 돌발영상을 지키고,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키는 싸움”이라고 YTN 간판 프로그램인 ‘돌발영상’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뉴스 서비스 재개 소식에 SNS에서는 “용가리통뼈 팬입니다. 기대돼요”(cbs****), “통뼈뉴스 반가워요”(kangd******), “와 기대기대”(bs****) 등의 응원 글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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