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 상계백병원 주최로 영유아는 물론 뱃속의 태아도 함께 들을 수 있는 특별한 클래식 공연 ‘내 아이 첫 콘서트’가 지난 7월 노원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렸다.

‘내 아이 첫 콘서트’는 보통의 클래식 공연과 달리 미취학 아동과 부모가 함께 공연을 볼 수 있다는 데 특별함을 더한다.

공연은 아이들이 흥미를 느낄 만한 영상 등을 통해 아이들의 관심을 끈다. 또 부모들에게는 소아청소년과 전문의의 ‘출생부터 2세까지 우리아이 건강–무엇이든 물어보세요’라는 주제의 강의 열어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기도 한다.

▲ 영유아는 물론 뱃속의 태아도 함께 들을 수 있는 특별한 클래식 공연 ‘내 아이 첫 콘서트’가 지난 7월 노원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렸다. ⓒ 제이케이앤컴퍼니

공연을 기획한 제이케이앤컴퍼니는 ‘go발뉴스’에 “클래식을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공연을 기획했다”며 “내년 5월에도 같은 공연을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 아이 첫 콘서트’는 연중행사로 언제든지 공연이 가능하다”며 “올해 안에도 관객들의 요구가 있고, 이를 주최하려는 병원이나 문화센터 등이 있으면 공연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 제이케이앤컴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