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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국가기록원에 대화록 원본 없다” 최종 결론네티즌 “황당, 600년 조선왕조실록도 있는데 6년 전 기록이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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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혜윤 기자  |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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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3.07.22  19:28:05
수정 2013.07.22  20: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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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과 민주당이 국회 운영위원회를 열고 2007년 남북정상회담 대화록과 관련, ‘국가기록원에 대화록이 없다’는 최종 결론을 내렸다.

22일 <연합뉴스>는 양당이 이같은 결과를 운영위에서 공식 보고했다고 전했다. 양당 열람위원들은 지난 15, 17일 국가기록원 대통령기록관을 두 차례 방문해 예비열람을 한 데 이어 19일부터 이날까지 전문가 등을 대동해 대화록을 추가 검색했으나 찾는 데 실패했다.

새누리당 열람위원인 황진하 의원은 “문건의 수, 문건 용량, 검색어 확인 등 모든 절차를 동원해 검색했으나 회의록을 찾지 못했다”면서 “현재 국가기록원에서 대화록을 보유하고 있지 않다는 결론을 내렸고 이는 여야가 합의한 사항”이라고 밝혔다.

우윤근 민주당 의원은 “기록물 인수관리 시스템의 심각한 부실이 확인됐고, 그 결과 회담록이 (노무현 정부로부터) 대통령 기록관에 이관되지 않았다는 사실을 단정할 수 없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대통령기록관의 자료 인수관리 문제점을 꼬집었다.

   
▲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우 의원은 “자료검색 과정에서 몇 가지 기록원의 관리 문제를 확인했다”면서 문제를 제기하기도 했다. 그는 “봉하마을에서 반환한 이지원을 적정하지 못한 방식으로 두 번 이상 접촉한 사실이 드러났다”며 “관리부실에 대한 추가 사유를 확인하고자 했으나 전산전문가 3,4인의 조력이 필요하고 전문업체의 협조거부와 시간상 제약으로 확인 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이지원 시스템을 복구해 구동하려고 했으나 기록관 직원들의 기술적 한계 및 소요기간 때문에 그러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대화록의 원본이 사실상 없는 것으로 결론이 나면서 국가정보원에 보관중이라는 정상회담 관련 ‘녹음파일’ 공개 여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에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분노를 쏟아냈다.

이들은 “못 찾는 건지 안 찾는 건지”(정의***), “정말 내가 정상적인 나라에서 사는 게 맞나 싶네요. 울화통 터지겠네요”(루피***), “끝나고 새누리당에서 술 한잔 산다고 안 부르든?”(미누**), “나라 잘 돌아간다”(bon*******),

“대한민국 국민 우롱하나? 검찰에 명명백백 밝혀라?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는가. 국가기록원 직원들은 무엇을 하고 있는 것인가”(kum*****), “600년전 조선왕조실록도 멀쩡하게 보관되어 있는데 불과 6년전 남북정상회담 대화록은 없단다. 더 웃기는 것은 봤다고 하면서 없다는 것”(patt******) 등의 비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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