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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안철수 회동 후 문재인도 만나”<경향> 보도…조국 “문‧안‧심 손잡고 전국 돌면 이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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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일성 기자  |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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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2.11.30  09:50:37
수정 2012.11.30  10: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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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학규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이 지난 26일 안철수 교수와 문재인 후보를 잇달아 만난 것으로 전해졌다. ⓒ 손학규 상임고문 블로그

무소속 안철수 전 후보가 다음달 3일 해단식에 참석하기로 해 대선에서의 역할과 메시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안철수 교수는 지난 26일 손학규 민주통합당 상임고문과 만남을 가졌던 사실도 뒤늦게 알려졌다.

안철수 캠프측 관계자는 30일 ‘go발뉴스’와의 통화에서 “손학규 고문이 위로를 하고 싶다고 연락을 해왔고 안 전 후보가 응하면서 두 사람이 만났다”고 말했다. 그는 “지방에 있던 안 전 후보가 서울로 올라왔으며 배석자 없이 두 사람이 만났다”고 전했다.

손 고문은 안 전 후보와의 회동 당일 저녁 문재인 민주당 대선후보와도 만난 것으로 전해졌다. 30일 <경향신문>은 손 고문이 안 전 후보의 입장 등을 문재인 후보에게 전달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손 고문이 두 사람 사이의 메신저 역할을 했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문재인 캠프측 핵심 관계자들은 ‘go발뉴스’와의 잇달은 통화에서 “확인해 줄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와 함께 안철수 캠프의 해단식 일정이 다음달 3일로 정해졌다. 4일 TV토론이 시작되는 바로 전날이어서 안 전 후보의 등장이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안 전 후보는 3일 오후 3시 공평동 캠프 사무실에서 열릴 해단식에서 문재인 후보의 선거 지원 등 향후 행보에 대한 일부 구상을 밝힐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정연순 대변인은 ‘go발뉴스’에 “이런저런 얘기를 하면서 향후 활동 계획, 구체적 방법 등을 얘기하실 것 같다”면서도 “해단식 일정 외에 구체적으로 정해진 것은 없다”고 말했다.

한편 조국 서울대 법학대학원 교수는 29일 트위터에 “다음 주말경에는 문재인, 안철수, 심상정이 같이 또는 따로 정권교체를 위해 전국을 도는 모습을 보고 싶다”며 “‘삼각편대’ 출격!”이라고 바람을 피력했다.

조 교수는 최근 팟캐스트 ‘유시민-노회찬의 저공비행 시즌2’에 출연해서도 “제일 좋은 것은 세 분이 손잡고 전국을 도는 것이다”며 “그런 모습이 TV에 나오면 이긴다”고 말했다. 조 교수는 “제 희망 사항은, 세 분이 따로 할 수도 있지만 적어도 몇 번 정도는 같이 TV에 나왔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또 조 교수는 트위터에 “100% 사적인 희망사항”이라고 전제한 뒤 “안철수가 내년 4월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서 수도권에서 출마해 여의도에 입성하면 좋겠다”고 에둘러 주문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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