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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채상병 사건’ 경찰 이첩 전에 ‘기록 보여달라’ 요구”민주 “국방부와 검찰 움직인 건 결국 대통령일 수밖에…특검 시급”
김미란 기자  |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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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3.10.17  09:52:43
수정 2023.10.17  10:0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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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채수근 상병 순직 사건’을 조사했던 해병대 수사단이 관련 기록을 경찰로 이첩하기 전부터 검찰이 관련 기록을 보여 달라는 취지로 여러 차례 군 검사에게 전화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

16일 오마이뉴스 보도에 따르면, 해병대 수사단이 채 상병 사건 관련 사실 관계를 확인하고 있을 즈음인 지난 7월24일 포항지청의 한 검사가 해군 검찰단 소속 군 검사에게 처음 전화를 걸어왔다.

국방부가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전화를 한 포항지청 검사는 2명으로, 이들은 이후에도 해군 군 검사에게 여러 차례 전화를 걸었던 것으로 확인됐다고 오마이뉴스는 보도했다.

매체는 “개별 통화마다 어떤 대화가 오갔는지는 확인하기 어렵지만 복수의 관계자들은 통화에서 포항지청 검사가 ‘사건 기록을 보고 의견을 제시하고 싶다’고 했고, 해군 검사는 ‘어떤 의견을 제시하려고 하느냐’고 물었다고 한다”고 전했다.

이어 “포항지청 검사가 ‘기록을 본 후에 말해주겠다’고 하자 군 검사는 ‘해병대 수사단이 가지고 있는 관련 기록을 민간 검사가 볼 권한이 없다’고 설명했다”며 “그런데도 포항지청 검사는 여러 차례 기록 열람을 요청했던 것으로 알려졌다”고 덧붙였다.

   
▲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이 '고(故) 채수근 상병 사망 원인 수사 외압' 의혹 관련 2차 참고인 조사를 받기 위해 지난 9월14일 경기 과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로 출석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뉴시스>

오마이뉴스의 이 같은 보도에 대해 대구지방검찰청 포항지청은 기자들에게 보낸 ‘대응 보도’를 통해 “소속 검사는 해군 검찰단의 통보를 받고 군 검사가 진행하는 해병대원 사망 관련 ‘변사사건’ 검시에 참여하였고, ‘군 수사절차 규정’에 따라 변사사건에 대한 의견 제시를 위하여 군 검사와 수차례 통화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야당은 “검찰까지 동원된 수사외압 시도”라며 “국방부와 검찰을 움직인 것은 결국 대통령일 수밖에 없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민주당 박성준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포항지청 검사가 군 검사에게 첫 전화를 한 시점은, 해병대 수사단이 채 상병 순직 사고와 관련해 한창 조사를 진행 중인 때였다”고 짚고는 “기록 열람 권한이 없는 검찰이 대체 무엇 때문에, 무엇을 파악하려고 관련도 없는 사건 기록을 보려고 했다는 말이냐”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해병대 1사단장의 책임을 은폐하고 윗선으로 향하는 책임론을 자르고자 관할 지역 검찰까지 동원해 수사외압을 행사한 것이 아닌지 의심을 지울 수 없다”고 했다.

박 대변인은 또 “심지어 포항지청 검사는 7월28일에도 경찰에 전화를 걸어 사건 기록의 이첩 여부를 확인하는 치밀함을 보였다”며 “검사가 군 사건에 보인 지대한 관심을 개인적인 오지랖으로 볼 수는 없다. 검찰은 포항지청 검사의 수상한 기록 열람 요청이 무엇 때문인지, 배후에 누가 있는지 답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국방부 장관으로 부족해서 검찰까지 움직일 수 있는 권력 기관은 대통령실 외에는 없을 것”이라며 “캐면 캘수록 수사외압의 의혹만 더 짙어지는 채상병 순직 사건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서라도 더는 특검을 늦출 수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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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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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팔각모사나이 2023-10-17 12:59:05

    *[단독] 포항지청 검사 2명, '채 상병' 경찰 이첩 전에 9번 전화*
    7월 31일 해병대 수사결과 발표 전후로 전화 '사건 기록 보여달라' 요구...
    또다른 외압 의혹
    ━민간 검사가 볼 권한 없는데... 왜?

    https://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신고 | 삭제

    • 뉴스토마토 여론조사 2023-10-17 12:49:37

      뉴스토마토 여론조사

      (정기여론조사)⑤윤 대통령 지지도 29.2%…4주 만에 다시 '20%대'
      20·40대와 호남서 10%대 지지율
      TK서 7%p·여 지지층서 8%p 급락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지지율
      긍정 29.2%
      부정 65.8%

      ▶정당지지도
      민주당 46.8% (↓ 0.3 %p)
      국힘당 31.5% (↓ 3.6 %p)
      정의당 3.3%
      기타정당 2.0%
      없음 14.0%

      민주당 국힘당 양당간 격차 15.3%p신고 | 삭제

      • ★ 한잔 술에 떠나가는 김삿갓 2023-10-17 11:24:19

        【사진】 강서구청장 보선, ‘국민의힘’ 충격적 패배의 이유는 ? 한마디로 “윤석열 싫어”
        - 이준석(前 국힘 대표) 예언 적중 ☞ “18%포인트 차이로 질 것”
        hani.co.kr/arti/1112046.html

        민주당 고민정 “윤석열 존재 자체가 사회적 위협”
        news.zum.com/articles/79976355

        北 김여정 “우리는 윤석열 그 인간 자체가 싫다”
        insight.co.kr/news/408593

        그 인간 자체가 싫어 !!
        vop.co.kr/A00001632746.html신고 | 삭제

        • 돼지흥분제에 환장한 쥴리 마담 2023-10-17 11:20:42

          【속보】 격차 벌어진 정당 지지율, ‘국민의힘 32% / 민주당 50%’... 매-우 충격적 !!
          -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참패한 국민의힘 지지율, 32%로 윤석열 정부 출범 後 최저치 기록
          vop.co.kr/A00001640648.html

          보궐선거 참패에 ‘국민의힘’에서도 “망한 선거, 尹 대통령 변해야”... 총선에 적신호 !! v.daum.net/v/PIR0MPwzdF

          조폭당, 보선참패에 쇄신수습... “어허헛 !! 달라질 생각이 전혀없구나”
          amn.kr/45535신고 | 삭제

          • 건진법사 뺑덕 엄마 2023-10-17 11:17:39

            신평 변호사 “국힘 공황, 자체 여론조사서 ‘총선 수도권 전멸’ 걱정… 윤석열, 신당 고민까지”
            - 늘~ 윤석열 발목 잡는 삼총사, ‘홍준표-이준석-유승민’
            news1.kr/articles/?5130405

            박지원 “국힘당 내년 총선 참패하면 윤석열 레임덕, 험한 꼴 당할 수도”
            v.daum.net/v/20231016181503711

            【사진】 매-우 험한 꼴 !!
            amn.kr/35859

            ‘가짜뉴스’ 단속한다는 윤석열 정권 !!
            amn.kr/44009

            밤이 새도록 폭탄주 !!
            news.zum.com/articles/785676신고 |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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