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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도이치’ 뉴스타파 보도, 유출 의혹…계좌 공개는 억지”“민주당 항의방문 선거개입…26년 검사생활했지만 비상식적 일들 벌어져”
민일성 기자  |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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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12.14  17:02:00
수정 2021.12.14  18:0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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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14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제공=뉴시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과 관련해 14일 부인 김건희씨의 관련 계좌 전체 내역 공개를 거듭 거부했다. 

그러면서 윤 후보는 뉴스타파 보도에 대해 유출 의혹을 제기하고 더불어민주당의 서울중앙지검 항의 방문은 “명백한 선거개입”이라고 비판했다. 

윤석열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의혹 해소를 위해 전체 거래 내역을 공개하는 것이 어떤가’라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윤 후보는 “이 사건의 단서가 됐던 부분은 이미 다 공개했다”며 추가 공개를 거부했다. 

윤 후보는 “검찰에서 1년 반동안 계좌를 전부 다 열어봤고 지금 수사중”이라며 “이걸 공개하라고 하는 것은 억지”라고 했다. 

또 “시세조정 공범 혐의가 조금이라도 있었다면 벌써 기소했을 것”이라며 “현재까지 확인 안된 것을 수년동안의 계좌 거래 내역을 전부 공개하라는 것은 말이 안 된다”고 했다. 

윤 후보는 “지난해 뉴스타파 보도로 경찰의 내사보고서가 공개됐다”며 “참 어이없는 일”이라고 유출 의혹을 제기했다.

그는 “경찰 내사보고서가 경찰청 중대범죄수사과에 있었다고 언론을 통해 들었다”며 “정보과에서 수사부서로 사건이 배당돼 실제 조사를 한 것”이라고 했다. 이어 “그걸 확인해보고 도무지 진행할 가치가 없다고 판단해 수사를 안한 것인데 이 정부의 고위직 누군가 지시에 의해 유출하지 않으면 수사기관에 있는 내사 자료가 언론사로 넘어가겠는가”라고 유출 의혹을 제기했다. 

윤 후보는 “그걸 바탕으로 지난 4월경 여권 정치인들이 고발해 최근까지 별건의 별건으로 수사하고 있고 시효가 지난 것도 하고 있다”며 “시세조정은 몇 년씩 포괄일제가 되기 어렵다. 짧은 기간 조정을 하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26년간 검사생활 해왔지만 상식에 반하는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지난 3일 김건희씨에 대한 조사를 촉구하며 서울중앙지검을 항의 방문한 것에 대해 윤 후보는 “명백히 선거 개입”이라고 주장했다. 

윤 후보는 “제 처가 하던 전시 업무와 관련해 시효가 끝난 것들이 있어 종결하려 했더니 민주당 의원들이 대거 찾아가 난리를 치는 바람에 처리를 안하고 마치 의혹이 있는 것처럼 들고 있다”며 “선거개입”이라고 했다.

   
▲ <이미지 출처=KBS '시사기획 창' 유튜브 영상 캡처>

윤석열 후보는 지난 10월 국민의힘 대선후보 경선 당시 홍준표 의원의 요구로 신한금융투자 계좌를 공개했다. 그러나 경찰이 주가조작이 일어났다고 판단한 기간이 아닌 부분을 공개해 홍준표 의원측으로부터 “4개월치(2010년 1월~5월) 매집내역만 발췌, 편집해 공개해 국민적 의혹은 더욱 증폭됐다”고 비판받았다. 

해당 사건을 추적해온 홍사훈 KBS 기자는 “진짜 주가조작이 있었던 것은 2010년 10월·9월부터”라며 “그것을 공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경찰 내사보고서에 따르면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은 2010년 2월부터 약 7개월간 드러나지 않게 소액으로 사고 파는 이른바 ‘구렁이 작전’으로 진행됐다. 이후 2010년 10월부터 본격적으로 주가조작이 이뤄졌다. 

관련해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은 지난 7일 SNS에 “검찰이 대놓고 범죄를 세탁하기로 작정한 것이 아니기를 바란다”며 김건희씨의 혐의를 열거했다. 

추 전 장관은 “김건희씨는 2010년 1월 14일부터 보름간의 사이에 7일, 7회에 걸쳐 단기간에 도이치모터스 주식 전체 거래량의 약 30%에 해당하는 67만 주를 샀다”고 했다. 이어 “2월 1일 10만 주를 팔고 57만 주, 14억 5천만원 상당을 남겼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왜 도이치모터스 한 종목만 단기간에 집중해 엄청난 수량을 매집했나”라며 “내부정보가 없었다면 있을 수 없는 행동”이라고 의문을 제기했다. 

또 윤 후보가 공개한 거래내역과 관련해 추 전 장관은 “신한증권 거래내역서 오른쪽에 동부증권으로 기재되어 있으나 이체 시에 기재되는 ‘출고’ 표시가 지워져 있다”고 지적했다. 

추 전 장관은 “입고인지 출고인지 확인을 요구해도 거부하고 있다”며 “그렇다면 윤 후보의 해명은 거짓일 가능성이 있고, 신한 계좌로 도이치모터스 주식이 다 모아진 것이 아닌지”라고 규명을 촉구했다. 

   
   
▲ <이미지 출처=KBS '시사기획 창' 유튜브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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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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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가조작범이니까 2021-12-15 06:53:27

    공개를 못하지 국민들이 니 거짓말에 속을것 같냐? 1살먹은 강아지도 웃는다신고 | 삭제

    • 아리랑 2021-12-14 19:07:12

      생각보다 훨씬 뻔뻔한 넘이네.
      표창장 가지고 조사도 않고 기소한 넘이, 주가조작 증거가 되는 계좌내역을 공개하라니 억지? 니가 떳떳하면 공개하지 말라고 해도 공개하겠지. 수사가 다 되었으니 억지? 지금 수사하는 넘들이 니 꼬붕들인 거 모를 것 같냐? 국민이 가소롭게 보이지?신고 |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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