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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국민대 ‘같은 24만주’…與 “청문회 앞두고 명의 돌렸나?”홍사훈 “尹측 엉뚱한 거래내역 공개했는데 왜 묻지 않았나…그래서 기레기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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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일성 기자  |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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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11.19  12:03:45
수정 2021.11.19  12:3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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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근택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과 관련 19일 ‘김건희씨와 국민대의 주식 보유량이 비슷한 것이 우연인가’라고 지적했다. 

현근택 대변인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검찰총장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명의만 돌려놓은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있다”면서 이같이 의문을 제기했다.

금융감독원 공시에 따르면 2009년 5월 19일 권오수 도이치모터스 회장이 대주주인 두창섬유는 도이치모터스 주식 24만8062주, 8억 원어치를 김건희씨에게 장외매도했다. 

또 서동용 민주당 의원은 지난달 21일 국회 교육위원회 교육부 종합감사에서 국민대가 도이치모터스 주식 24만주, 16억4760만원어치를 보유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 국민대 학교법인의 도이치모터스 주식 최초매입(2019년 4월 18일) 전표 <자료출처=서동용 더불어민주당 의원실, 유스라인>

서 의원에 따르면 국민대 재단인 학교법인 국민학원은 2019년 4월 18일부터 2020년 2월 6일까지 총 10차례에 걸쳐 도이치모터스 주식 24만주를 매입했다. 국민대는 2019년 4월 18·19·22일 3차례, 7월 8·12·16·18·25일 5차례, 2020년 1월20일, 2월6일 2차례 주식을 사들였다. 

그러나 주식 취득 과정에서 이사회 의결도 거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나 사립학교법 위반 논란이 일었다. 특히 주식 보유량과 관련해 서 의원은 “우연하게도 김건희씨 보유량과 비슷하다”며 “국민대가 왜 김건희씨랑 이렇게 엮이는 건지 모르겠다”고 했다. 

현근택 대변인은 “박사논문 표절의혹이 있지만 조사를 거부하고 있는 국민대가 도이치모터스 주식 24만주를 갖고 있는 것이 우연일까”라며 “검찰총장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명의만 돌려놓은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있다”고 했다.

국민대가 처음 도이치모터스 주식을 사들인 시점은 윤석열 후보가 검찰총장에 임명되기 3개월 전인 2019년 4월이다. 이후 윤 후보가 검찰총장에 임명된 달인 2019년 7월 5차례 추가 매입했다.

앞서 윤석열 후보는 국민의힘 대선후보 경선에서 홍준표 의원의 요구에 김건희씨의 증권 계좌를 공개한 바 있다. 그러나 도이치모터스 주식이 급등한 2010년 9월 이후부터의 내역이 아닌 2010년 1월 14일~2월 2일 기간만 공개해 홍 의원측으로부터 비판을 받았다. 

이에 현근택 대변인은 “눈가리고 아웅할 생각이었는가”라며 “지금까지 공개하지 않은 거래내역에 중요한 단서가 있기 때문 아닌가”라고 지적했다. 

   
▲ <이미지 출처=KBS '시사기획 창' 유튜브 영상 캡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을 추적해온 KBS 홍사훈 기자는 18일 오후 KBS 라디오 ‘최영일의 시사본부’에서 “윤석열 캠프에서 거래내역을 공개했을 때 왜 기자들이 의심하지 않는가”라고 말했다.

홍사훈 기자는 “당시 보도를 보면 그냥 ‘다 공개했다, 문제 없는 거 아니냐’(는 식으로 보도했다)”며 “조금만 관심 있게 들여다보면 엉뚱한 것을 공개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홍 기자는 “그래서 기레기라고 하는 것”이라며 “왜 그걸 물어보지 않는가”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아울러 2013년 경찰의 36쪽 내사보고서에 대해 “공범 8명이 적시돼 있다”며 “공범 8명 중 1명으로 김건희씨도 있다”고 말했다. 홍 기자는 “내사보고서에는 그냥 공범으로 돼 있다”며 “24만8000주를 갖고 있는 대주주였고 10억을 또 댔다”고 강조했다. 

경찰 내사보고서의 ‘이정필 자필서 내용’에는 “2010. 2월 초순경 권오수 회장은 또 다른 도이치모터스 주주인 김건희를 강남구 학동사거리 근처 권 회장이 경영하는 미니자동차 매장 2층에서 이정필씨에게 소개하고 주식을 일임하면서 신한증권계좌 10억 원으로 주식을 매수하게 하였음”이라고 돼 있다.

홍 기자는 “공범들이 주가를 띄우기 위해 어떻게 팔고 사고 했느냐는 증거를 한국거래소가 다 갖고 있다”며 “심리분석 보고서라는 자료인데 경찰이 2013년에 요청했는데 보여주지 않았다”고 했다. 검찰이 영장을 청구해 법원에서 발부받아야만 해당 자료를 받을 수 있는데 못 받았다는 것이다. 

이어 홍 기자는 “검찰이 왜 영장을 청구하지 않았는지 지금 밝히는 것이 중요하다”고 거듭 촉구했다. 

홍 기자는 “당시 수사했던 곳이 경찰청 특수수사과”라며 “굉장히 구체적으로 36쪽 내사보고서를 작성해놓고 왜 수사로 전환되지 않았는지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런가 하면 조국 전 법무장관은 SNS에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에 대한 일지를 보고 판단하라”며 일지를 올렸다. 김건희씨의 주식 매입, 윤석열 후보와의 교제 시작 및 결혼, 검찰총장 임명, 도이치모터스의 코바나컨텐츠 전시회 협찬 등이 일목요연하게 정리돼 있다.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관련 일지

2009.5.19. 김건희, 도이치모터스(회장 권오수) 주식 8억 원치 매입.
2009.5. 김건희와 윤석열 교제 시작(←최은순의 2011.5.25.자 검찰진술, “김명신은 (윤석열과) 2년 정도 교제했습니다.”)
2009.8. 윤석열, 대검찰청 범죄정보2담당관
2009.11. 권 회장, 주가조작 선수 이정필에게 주가조작 제의.
2009.11-2011.11. 주가조작(2011.3. 도이치모터스 2천원 대 주가가 8,300원까지 폭등)
2010.1. 김건희, 권 회장 소개로 이정필을 만나 2009.5. 매입한 8억원 어치 주식과 10억원 상당의 신한증권 계좌를 맡김.
2010-2011, 윤석열, 대검 중수부 1-2 과장
2010-2019년 도이치모터스, 코바나컨텐츠 전시회 협찬.
2012.3. 김건희, 윤석열(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장)과 결혼. 
2012.11. 김건희, 권 회장으로부터 도이치모터스 신주인수권 장외매입한 후 모 사모펀드에 매각하여 수익 거둠.
2013년 김건희, 도이치모터스가 설립한 도이치파이낸셜 주식 2억 원 매입
2013.10. 경찰 내사 중지
2017.1. 김건희, 권 회장으로부터 약 20억 상당 도이치파이낸셜 주식 매입
2017.5.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 취임.
2019.7. 윤석열, 검찰총장 취임.
2020.4. 최강욱, 황희석 등 검찰 고발-->수사 진행 없음
2021.3. 윤석열, 검찰총장 퇴임
2021. 권 회장과 이정필 등 ‘선수’ 4명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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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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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련하겠어 2021-11-21 15:17:36

    검찰, 윤석열 장모의 '사문서 위조 혐의' 수사 안했다

    [최은순씨 모해위증 사건 불기소결정서 살펴보니]
    총 27개 혐의 중 4개만 언급... 핵심 빠져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788074신고 | 삭제

    • 공범은 다 구속됐는데 2021-11-21 11:57:58

      '김건희 봐주나'.."김건희-최은순 주가조작 즉각 수사 하라"

      황희석 "주가조작에 필요한 자금 대주고 통장까지 빌려준 김건희
      아직 단 한 차례 소환조차 되지 않아"

      김건희 연루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가담자 "혐의 인정"

      박주민 “눈속임용 말고 김건희 주식 계좌 전체 공개하라”

      <서울의 소리>신고 | 삭제

      • 일목요연정리 2021-11-21 01:40:08

        조국 전 장관이 매우 정리 잘 해놨지만
        민주당지지자들만 보니 안타까울뿐
        중도층이나 무당층이 이런 기사를 봐야
        하는데신고 | 삭제

        • 만평 2021-11-20 05:34:47

          반금련과 정난정을 합성해놓은 희대의 가짜녀 짐당은 국모를 잘모셔라!신고 |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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